파도치던 밤, 말레콘 앞의 그 남자

어느 밤의 말레콘

by 정지현

아바나 숙소에서 창 밖을 보면 말레콘이 보였다.

파도가 높던 어느 깊은 밤 말레콘 앞의 한 남자.


오늘 알았다.

그 밤 그 파도 그 바람에.

연을 날리고 있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체 게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