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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얼반트레이더 Jun 16. 2024

트레이딩의 감각 | 패턴 그리고 프렉탈 #1

필자가 시장에서 본능적으로 배우고 느낀 것들.

실전 트레이딩에서는 경험과 감각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글의 주제는 내가 실전 트레이딩에서 배운,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각적인? 방법들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A-B-C


시장은 '필연적'으로 지그재그 형태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차트가 상승을 하고 있던 중에도 조정(눌림)은 무조건 발생하며, 차트가 하락을 할 때도 반등은 무조건 발생한다. 우리는 거창하게 엘리엇파동이론이나 하모닉 또는 여러 가지의 차트패턴을 공부하고 전부 외울 필요는 없다. 우리가 외워야 할 건 지그재그패턴을 의미하는 'ABC' 만으로 충분하며 부가적인 여러 가지 이론, 패턴은 실전트레이딩을 통해 점차 배워나가면 된다. 난 초보투자자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발 특정이론, 기법을 마스터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지 마라, 실전트레이딩을 하면서 본인에게 맞거나 편한 방법을 찾아라 그러고 미치도록 파라, 단순하지만 강력한 본인만의 방법을 찾아라. 그게 정말 전부다. (아래는 ABC예시, 파생된 여러 가지 패턴)





별다른 큰 특징이 없는 기본 abc



강한 매수세는 낮은 가격조정 후 정배열로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or 가격조정이 아닌 기간조정으로 시간을 질질 끌어 투자자들을 털어낸다음 올라가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더블바텀 패턴을 만들며 꽤나 큰 조정폭으로 개인투자자들은 털어낸다음 정배열로 상승하는 암호화폐시장에서 제일 대표적인 패턴 중 하나다.



두 번째 대표적인 패턴, 조정을 크게 주어 개인투자자들의 '스탑헌팅'을 유도하고 이전 지지선을 깼다는 공포감 또한 조성해 심리적으로 포지션오픈을 힘들게 만든 후 상승. +보통 다이버전스도 가치 컨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패턴보다 더의미 있는 포지션타점이 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불장의 형태로 강한 매수세, 지속적인 투자자들의 시장참가, 높은 거래량이 전부동원되며 기술적 분석이 의미가 없어지는 시점이다. 보통 시장에서 큰 임팩트를 줄만한 뉴스, 경제상황이 발생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타점은 어떻게 잡는가?




상승추세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조정패턴의 트리거구간



높은 타임프레임 > 낮은 프레임순으로 프랙탈을 먼저 확인한다. 후 큰 추세가 상승이라면 낮은 프레임상에 발생하는 조정구간을 찾고 이용해 세밀 타점을 잡는다. +모든 단타, 스캘핑트레이더들은 추세추종 매매를 한들 승률, 손익비차원에서 무조건 낮은 프레임 안에서 발생하는 역추세를 이용해 '역추세 매매'를 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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