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칼과 앤서니 브라운만 알고 계신다면 곤란합니다~
아이와 영어 그림책의 세계에 발을 내디딘 지 1년 반이 되었어요. 영어 그림책에 대해 1도 모르다가 들어온 영어 그림책 세계는 정말 새로운 세계였지요. 그림책 작가에 대해 아는 것도 없었고요. (사실 에릭 칼과 앤서니 브라운도 몰랐어요;;) 엄마표 영어를 소개하는 책들에서 본 영어 그림책을 무턱대고 빌려 와서 보다 보니, 아이가 어렸을 때 한글책으로 만났던 작가들의 책이 있더라고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 거의 10년을 가지고 있던 책들도 있었는데 엄마표 영어 그림책 추천 리스트에 있는 걸 보고 어찌나 반가웠든지요. 그래서 그 작가들의 책들을 하나씩 찾아서 읽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새로 읽게 된 책 중에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그 작가의 책들을 찾아서 보았어요. 그러면서 작가들에 대해 알아 가게 되었어요.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의 책을 소개해보려고요. 아이와 읽어보고 아이의 반응이 좋았던 책 위주로요. 아, 제가 전에 썼던 글에 좋아하는 작가들을 잠깐 소개했던 글이 있어서 여기에 링크 걸어놓습니다. 돌아오는 주에는 추석이 있네요. 그래도 써보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https://brunch.co.kr/@urholy/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