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0 丙辰日

일진 분석

1.일진 辰 용의 변화무쌍함 때문인지 상담소를 지나가다 방문한 분이 계셨다. 거의 예약을 먼저하기 때문에 평소엔 좀처럼 없는 일이다. 점심 식사도 고구마를 먹을까 하다가 든든한 국물 음식을 먹고 싶다는 일념으로 상담소를 나서서는 마음에 확 끌리는 식당이 없어서 KFC 햄버거나 먹었다.

2.천간으로는 丙 식신이 올라와서 글쓰기나 상담은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3.오늘 같이 양의 기운이 받쳐주는 일진에는 상담소를 방문한 여자 손님들의 만족도도 더 높아질 수 있다. 음양 조화의 일진이기 때문에. 다만 辰土는 癸水를 안고 신자진 삼합 음을 지향, 음으로 결론나는 글자라 이중성을 가질 수 있고, 마음 깊은 곳에는 찝찝함이나 의구심, 아쉬움이 남을 수 있긴 하다.

4.나에게는 신자진 삼합 인성-공부를 지향하고 화개살이 들어와서 그런지 잠깐 중단했던 팟캐스트 필사를 다시 해보았다. 과거의 것을 반복,재생,회복시키는 일. 이게 일진에서도 적용이 되구나

일진 분석으로 하루를 되돌아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겠다.



당분간 일기는 일진 분석의 형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