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날 좋은,

by 우사기

#107

날이 참 좋다.

이런 봄날을 한국에서 보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가는 곳곳마다 꽃이 피어있고 새싹이 돋아있고

산책을 하기에도 나들이를 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것 같다.

이번은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

것도 참 좋았다.

한국에 온지도 내일이면 벌써 10일째,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른다.

돌아갈 날이 며칠 남지 않았으니

엄마와 있는 시간을 더 소중히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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