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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치피 May 09. 2024

네이버 블로그 구글 유입 만들기

브런치스토리 활용의 한 가지 방법

브런치스토리를 할 정도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을 쓰는 것을 어느 정도 즐기는 상태인 것이다. 최소한 블로그는 해 봤을 것이고, 아니면 커뮤니티 활동이라도 했기에, 이렇게 브런치 작가가 되는 것 아닌가? 


온라인에 글을 쓴 것은 남들에게 읽히기 위함이다. 읽혀지길 원하지 않는 글을 굳이 블로그나 브런치스토리에 쓸까? 안 읽혀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며 쓰는 뻘글은 있을지언정, 시작은 당연히 남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글이다.


네이버 블로그 맛집 체험단을 통해 외식비를 좀 줄여보고자 시작한지 대략 6개월. 네이버는 키워드 검색을 했을 때 나오는 검색 순위가 해당 글이 얼마나 완성도 높게 잘 구성되었는지가 아니고, 최적화 지수에 따라 지수 높은 블로그가 더 높게 나온다. 

그래서 이 브런치스토리를 만들었다. 네이버에 노출이 안 된다고? 그럼 구글에라도 나오게 해 보자. 네이버 블로그도 구글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브런치스토리의 주요목적은 네이버 블로그 글들이 구글 검색에 색인되도록 하는 것. 이런 목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몇 개 적었기에 이곳에 옮겨 본다. 이것 역시 구글 색인을 노리고 하는 글이다.


브런치스토리 이용한 구글 검색

브런치스토리를 이용해서 내가 방문한 맛집 소개를 좀 했더니, 구글 색인된 글의 개수가 늘었다.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


그런 글을 만들기 위한 필살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인트로 개념으로 쓴 글이다.


이미 예전에도 브런치가 이런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고 쓴 글이 있었네? 그때도 브런치 작가 신청을 또 했었다. 참고로 나는 이 브런치스토리 말고도 여러 브런치가 있다. 브런치스토리 운영 취지에 맞게 제대로 운영하는 곳도 있다는 것이다. (제대로 운영 = 분기에 1회 글쓰기? ㅎㅎ)


그런 활동 뿐 아니라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을 해 왔다. 하루 만에 승인 받은 적도 있었구나.


이런 모든 고찰의 시작은 다음, 네이버, 구글 검색의 차이가 왜 나는 것일까. 왜 블로그마다 검색 엔진에서 노출되는 방식에 차이가 날까를 고찰하며 써 본 글도 있다.


오.. 브런치 작가가 처음 되었을 때는 이런 마인드였구나. 참 순수하게 글을 쓰던 때가 있었다. 지금도 다시 순수하게 써 보고 싶은데, 마음은 애드센스로 하루 100달러는 벌고 싶은 욕심이 더 크다 보니... 하지만 그러려면 그럴 수 있는 글을 써야 하는데? 


따지고보면 계정마다 최적화 여부를 반영하는 것은 필요한 조치이기는 하다. 검증 이미 끝났으면 그곳의 콘텐츠는 좋다고 볼 수 있으니까. 구글 검색도 그런 경향이 아주 강하다. 브런치가 구글 색인이 잘 되는 이유는? 워낙 고품질의 글을 잘 써주시는 작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누를 끼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될 수도 있다. 하지만 걱정마시라, 지금 작성하는 이런 류의 글을 구글은 더 좋아한다.


블덱스... 그놈의 블덱스 최적화 지수가 무엇인지. 네이버에 글을 쓰면 5분 뒤에 바로 해당 글의 블덱스 지수를 확인해 본다. 역시나 준최5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지만, 내 글이 다른 글보다 낮을 이유가 과연 있나 싶다. 


네이버 블로그가 우리나라 인터넷의 환경 뿐 아니라 문해력을 떨어뜨리는데에도 큰 일조를 한다고 생각한다. 가운데 정렬로 짧게 글 끊어서 쓰는 것. 한 호흡에 읽기 편하라고 그렇게 하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긴 글을 쓰지도 못하고 읽지도 못한다. 문장으로 제대로 된 글을 작성하는 블로그의 최적화 지수를 올려줘야 하는게 맞다고 본다.


이런 분석도 했다. 네이버 블로그는 글쓰기 모드로 들어간 탭과 아닌 탭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내 블로그의 여러 탭이 열려 있으면 이거였나? 저거였나? 하나씩 눌러봐야 한다. 귀찮으면 탭이 아닌 윈도우를 분리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귀찮다. 

브런치는 글을 읽는 모드인 창은 구분이 된다. 하지만, 글을 쓰고 있는 탭은 구분이 안 된다. 브런치도 좀 고쳐라. 


도무지 알 수 없는 네이버 블로그의 최적화 지수, 특히 블덱스라는 사이트에서는 어떤 로직이 있기에 글을 발행하고 5분만 지나면 준최5인지 준최4인지 정도의 분류를 할 수 있는 것일까. 결국 네이버에서 최적화를 판단하는 크리티컬한 뭔가가 있다는 얘기다.


네이버 체험단 선정되는 것이 늘어나면서 관리가 따로 필요할 정도가 된 적이 있었다. 지금은 다시 좀 널널해졌지만, 노션을 이용해서 관리하면 매우 편리하다.


네이버에서 최적화라는 것을 운영한다는 것은 다들 안다. 그래서 비실명 계정인데 최적인 블로그들을 사고 팔고 한다고 한다. 암묵적으로 1천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그런 돈을 주고 사는 마케팅 업체나 마케터가 있다는 것 아닌가? 내가 네이버 블로그 이쪽 담당자면 몰래 최적화 블로그 만들어 놓고 한달에 하나씩만 따로 파는 일을 할 것 같다.


하하. 체험단이 하도 안 되니까 블로그 체험단 맛집 신청하려다가 머뭇거리기도 했었다.


심지어 제대로 된 적도 없었던 시절에 현일 자각 타임이 오기도 했었다. 아무튼 지금은 적당히 하고는 있지만, 방문자수가 다시 뚝 떨어지는 것을 봐서는 앞으로도 그리 잘 될 것 같지는 않다.


구글 블로그에 글을 쓸 때 노션 사용하면 편하다고 쓴 적이 있는데, 사실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모두 다 편하다. 브런치에 글쓰기도 노션으로 하면 편하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브런치에서 바로 쓰고 있다. 이 부분도 좀 개선할 필요가 있기는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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