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utterfly dance

너의 작은 위로




그날, 너는 내게 나비처럼 날아와 내 주변을 어루만졌다.

한떨기 꽃잎을 어루만지는 듯한 니 손길이 퍽 다정스러워 나는 눈물을 한방울을 떨구고 말았다.

지금까지 충분히 잘 버텨왔다고 잠쉬 쉬어가도 된다고

가녀린 한쪽날개를 내어주며 너는 내게 그렇게 말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myharry1004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hyyekang/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yyekang


매거진의 이전글 벚꽃이 녹아내리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