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브런치는.
지인에게 전해 들어 알게 된 브런치.
이미 몇 번쯤은 FB를 통해서 본 적은 있었지만 가까운 지인 중에 시작한 사람이 있는지는 몰랐다.
점점 게시글이 많아지고 입소문이 조금씩 퍼지면서 상당히 흥미로운 곳이라 생각이 되었다.
우선 가입을 하고...
Sample 이라니 난 그런 거 없는데...
뭔가 막막했다.
2012년의 어느 날 여행을 떠난 이후로 나름의 일지는 쓰고 있지만
남들에게 봐도 될만한 글을 써 본 적이 있던가...
요즘 대세를 따라. '아~ 몰랑~'
하루쯤 지났나? 브런치에서 이메일이 왔다.
'작가 승인을 축하드립니다.'
지인이 몇 시간씩 쓴 글을 올렸다고 하여 나 짤리는건가?
부끄러울 텐데 아무에게도 안 말하길 잘했다 싶었는데..
승인이 났다. 후후..
이미 블로깅을 하다가 망한 적이 있어서 어떤류의 글을 써볼까 망설여졌다.
몇몇 작가분들의 글을 둘러보니 확실한 컨셉과 전문성 있는 세상을 펼쳐주고 계셨다.
나의 전문성이라...
하지만 난 내 생각과 경험담 덕질 사진 등등 다 올리고 싶은데?!
며칠을 고민하다가...
역시. 글은 쓰고 싶은걸 쓰고 싶을 때 써야지!!!
하고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써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 브런치에는
사진 / 여행 / 영화 / 시사 / 일 / 사람 / 경험담 / 덕질 / etc 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