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Porsche 911 GT3 RS

TECHNIC 42056 2704 pcs

by SudaBoxx

얼마나 기다렸던가...

LEGO 42056

Porsche 911 GT3 RS

2704 PCS

$299.99 + Tax


빅벤에 이어서 출혈이 너무나 크다...ㅠㅠ


하지만 필구급 이기에... 후아...


처음 판매가 시작되었을 때 이미 빅벤을 질러둔 상태였고

또 아직 주문이 가능했기에 my bag 에만 넣어두고 check out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렇게 1주가 지났나

내 구매 상자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어?!

왜?!


F5를 눌러보니 매진.

헐...


뭐 금방 나오겠지라며 한 달이 넘게 밤 열두 시면 레고 샵에 들어가서 리프레쉬를...

그러다가 열흘쯤 전에 밤에 Add to the bag 가 똵!


들어가서 2개를 똵!


휴...

지출이...


토요일 새벽에 주문을 하고 언제 오려나 했는데

수요일 아침에 도착했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혼자 신나서 박스를 열고 우오오오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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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빅벤을 주문했을 때는 큰 박스에 레고 박스 2개가 들어있어서 구겨졌기에

이번에도 그럴까 걱정했는데 이번엔 큰 박스 안에 레고 포장박스까지 있어서 나름 감동 아닌 감동을 했다.


우선 박스를 구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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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고급짐

ㅇㅇ

매우우 고급짐


두근 세근 하는 마음으로 레고 태이프를 끊었다

크으...

No point of return


"레고 세계에서 검은테입을 끊는다는 건

마치 루비콘 강을 건너는 것과 같은 거야!"


라고 지인들을 세뇌했기에

이 순간은 늘 콩닥콩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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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박스를 열면 위와 같은 구성이 보인다

아주 빵빵하다


책도 완전 두껍!


휠!!! 키야~ 주모오오오오~ 빠르쉐 뽕에 취한다!!!!


하지만... BUT...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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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gotta be kidding me...

야 이 쒸... $299.99 면 좀 Original Parts 찍힌 것 좀 넣어주면 안 되냐?!


"꼭 그렇게 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후...


흥분한 마음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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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옹~!

멋지다 +_+


일단은 조립이 우선이니 저 글귀는 나중에 시간 내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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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박스를 꺼내면 이런 모양인데

1 번은 엔진

2 번은 시트

3 4 번은 뭘까 하고 시작했으나..


속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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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휠 세트 아래 박스를 열면 타이어가 나온다


첫날은 이렇게 구성만 열어보고 닫았다...


밤도 늦었고 할 일도 많고 해서..


또 며칠 뒤에나 겨우 시간을 내서 조립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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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엔진 그림이 있던 박스 안의 내용물이다

원래 레고만 해왔기 때문에 테크닉은 처음인데

16+ AGE 가 저 쪼그마한 조각들 때문.

하아... 저것들 손 아픈데... 저것들 뿐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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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엔진인가...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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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박스였다

여기가 중심 인가 보군...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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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움... 뭐 이리 복잡스럽지...

어차피 보이지도 않을 텐데 참 신경 많이 쓴다 싶었다.


레고 제품들을 조립하다 보면 늘 갖게 되는 궁금증 중에 하나인데


왜 만들고 가리는 거지??? 싶은 부분들이 항상 있는 것 같다.


어차피 외관으로 가려질걸 왜 손가락 아프게?!

뭐 만들면서는 오오오오옹 디테일해~ 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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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엔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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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었는데 운전대;;;


두 번 속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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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끝냈을 때는

LEGO Creator 10242 Mini Cooper 크기쯤인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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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것은 써스!


앞쪽인가 뒷 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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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빠르쉐의 노랑 브레끼!!!

우오오오오옹!!!!!

+_+


차를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휠 안쪽에 빨갛고 노랗고 하는게 보이면 얼마나 멋들어진가를


노랑 브레끼~~~
스티커지만 용서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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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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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박스에 있던 엔진인가?!

참. 위에 있는 하얀색 1x4 플레이트 피스의 경우엔 스티커가 아닌 프린트다.

다른 부품도 좀 이렇게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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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었으나 조수석 파트;;;


아 계속 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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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딱 봐도 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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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등장한 노랑 브레끼 +_+

우오오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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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것 생각해던 것 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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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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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급 이런게 나옴...

오... 엔진 속 실린더잖아!

6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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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기 손잡이를 돌리면 안에 실린더들이 정말 자동차 엔진처럼

들락날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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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빠르쉐 엔진은 후방에. 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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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1번 박스였다


그림에 박스 표지에 엔진이 있어서 엔진파트인 줄 알았건만

차체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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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탄 스토미 옆이 2번 박스인데

보이는가 저 버킷 시트가?

이건 의자랑 인테리어인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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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작았던 2번 박스


딱 봐도 오렌지 색이 섞인 것이

이제 외관 쪽

여기도 중간중간 들어가는 커넥터 피스가 욕 나오리만큼 많다

빅벤할때 50개는 뭐 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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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디에 들어가는 피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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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을 만드는가 싶더니 급 앞/뒷 쪽으로 --?

뭐지 왜 이쪽으로 도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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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역꾸역 만들다 보니 이게 외관 프레임이구나 싶어 졌다.


2번 박스의 시작은 의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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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을 줄여주는 롤링 케이지까지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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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버킷 시트를 만들어서 채워 넣었다.

그리고 1번 박스의 프레임에 2번 골격을 씌운 모습이다.


멋져~~~~


이제 3번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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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딱 여는 순간 외관이구나 하고 보인다

이 수많은 오렌지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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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후방 펜더부터 시작을 하고 앞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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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었으나 천정이었다;;


하... 참 도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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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아주 드문드문 레고 피스들이 들어간다는 건데

알아보기 힘들도록 숨겨놨다.

저기 저 조용의 경우는 레고 피스이지만

가려져서 그냥 지나치기 딱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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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단 3번 박스는 금세 끝나버렸다


그냥 외관만 들어있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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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복병 같았던 4번 박스...


이제 끝이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손이 엄청나게 많이 갔다.

이제 뭐 남은 부분은 문이랑 휀더인데 얼마나 걸리겠어 싶었지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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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쉐의 애칭 개구리를 생기게 한 헤드라이트

한국에서만 개구리라 부르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포르쉐 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쳐 헤드라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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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옹~


벌써 완차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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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포일러라고 하기엔 너무 윙이다

하늘이라도 날아갈 듯 한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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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휠을 세팅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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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니고...

중간에 내게 혼돈을 준 그것...

분명 완성을 했는데 왜 이리도 큰 조각이 남지???

싶었는데..
앞쪽 트렁크에 들어가는 빠르쉐 보스턴백이다

갖고 싶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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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샷

생각보다 크기가 엄청나다

저 큰 박스의 너비보다도 차체가 더 길다

그리고 이전에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넓어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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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가늠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배트맨 텀블러와 비교샷


텀블러가... 귀여워 보이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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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그냥 기념사진 몇 장



후기


대략 9시간쯤 걸린 듯싶다


뭐 레고를 할 때면 워낙 빠져들어서 잘 모르기도 하지만

와... 역시 즐겁다


뭣 보다 엔진 부분은 정말 감동 우오오옹....


앞바퀴는 운전대와 연결이 되어서 틀어주는 방향으로 돌아간다


유툽에서 보니 여기에 모터를 달아서 무선조종 RC카처럼 쓰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무거워서...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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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쯤 진짜 빠르쉐를 타게될까 ㅋㅋㅋ


지인 세 분이 빠르쉐를 갖고 계신다.

배가 아프다.


크으...



https://youtu.be/MNf4mvBbw8w

조립하면서 찍은 타임랩스

무려 9 시간인데

3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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