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일지
브런치를 떠돌다가
전혀 다른 방향의 타인의 삶은 어떤 루틴으로 이어지는지
관람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다.
그렇다면 나도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에서 작업일지 매거진을 새로 만들었다. :)
이 일지에는 그림 그리는 사람의 일면, 프리랜서로서의 고충, 즐거움이 묻어날 것이다.
무엇보다 나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모습이 가장 잘 보여지지 않을까 한다.
그림 수업이나 작업을 올리는 매거진은 전시 같은 것이어서
구독자와의 접점이 잘 없었는데
개인적인 일지라면 좀 더 서로의 목소리를 나누기에 좋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