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 여름 풍경 만들기 체험. 하루네 집
펠트 소품샵 & 수업
아트마켓에서 초상화를 그리던 때에 만난 황금손 친구들.
뜨개, 캘리, 펠트 소품, 페브릭 소품 등 각기 다른 카테고리로 만난 것도 인연인 거 같아요.
모두 핸드메이드의 달인들!
손재주가 참 좋은 너무 마음씨 고운 친구들이에요.
그중 펠트 소품을 만들고 수업도 진행하는 하루네 집의 엠짱.
여름을 앞두고 창 앞에 걸어둘 펠트 풍경을 만드는 수업이 있다고 하여 부랴부랴 수업을 들으러 갔어요!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저라서
바느질은 어려운 것이 아니지만, 바느질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소소한 팁에 무릎을 탁. 쳤답니다!
그동안 내가 한 것은 이보다 잇몸으로 한 바느질이랄까...
좀 더 꼼꼼하고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팁이었어요.
무엇보다 바느질은 모여서 하는 것이 제맛이랄까요.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작은 것에 집중해서 한 땀, 한 땀 귀여운 것을 만드는 기분은
정말, 힐링 그것입니다.
무엇보다 똥 손인 분들께는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또 하루 수업으로 귀여운 완성품을 가져갈 수 있으며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어 볼 수 있어 추천해요!! >:-)
풍경, 브로치, 일러스트 액자 등 다양한 수업이 있답니다.
제가 요렇게 알리는 것이 무색하게 늘 인기 많은 엠짱의 수업.
토스트와 나무, 새 중에서 고를 수 있었어요.
각 각 만드는 과정과 필요한 바느질 기술이 달랐어요.
새> 나무> 토스트 순으로 난이도가 있었던 것 같아요. :)
뭐로 만들까 또 종일 고민하다가
베이지 색이 마음에 들어서 저는 토스트를 만들기로 했어요.
선생님이 주신 본을 아주 조금 수정하고,,, 아주 조금 디자인과 표정을 바꿔서 만들었어요.ㅎㅎ
저는 버터를 빵에 붙여서 달고 뒷면에 표정을 만들어주었답니다.
귀여운 바느질하는 풍경
손이랑 비교해보면 크기가 생각보다 커요!
짜잔 완성! ><////
아 뿌듯해.
딱 내 취향이야 마음에 들어! ><
빵빵한 빵님. 창가에 달아둘 거예요!
펠트 소품샵 & 수업
인스타 @harune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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