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공방 명함 만들기
20기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수업
20기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수업20기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수업
어도비 일러스트, 기초에서 응용으로
20기 대원님께서는 페이퍼플라워를 만드는 핸드메이드 작업자님이셨어요.
앞으로 온라인 포스팅과 라벨 디자인 등을 직접 하기 위해 일러스트 수업을 신청하셨어요.
짠짠.
1회 수업은 기초이론과 펜툴연습을 진행하고,
2회 수업은 툴을 이해하기 위한 캐릭터 따라 그려보기에요.
반려견을 정성들여 만들고 패턴으로 만들기까지.
차분히 꼼꼼히- :) 대원님들 각각의 속도와 특징이 있어요.
저는 그걸 살피고 그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자해요.
수업은 크게 1,2,3회 동안 기초를 배우고
4,5회에 직접 원하는 디자인과 굿즈를 만드는 시간이에요.
직접 디자인 하는 시간.
이렇게 아이디어 스케치를 꼼꼼해 해오신 대원님... ㅠㅜ 최고...
페이퍼플라워 브랜드 명함을 만들기로 하였어요.
꽃+ 핸드메이드를 살리는 방향으로- 시작하면서 운영하시는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저도 안도를 운영하고 손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면서 느낀점이 자연스럽게 생각이났어요- :)
우리 존재 화이팅...!
직접 만드신 데이지 꽃이 정말 너무 청초했어요.ㅠㅜ
완성된 데이지 꽃을 필카로 찍어 일러스트로 불러와서 밑그림을 그렸어요.
예쁜게 너무 많아... 작업하는 화면이 너무 예뻤답니다.
꽃이 핀 노트북 화면.
아이구 화사해라 >< 이대로도 너무 좋은데요...?
자유롭게 레이아웃 잡아보기.
가로로 세로로.
컬러도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보기 ~:)
대원님의 브랜드명은 "그라니께' 에요.
이탈리어 같기도 하고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도 생각나고-
하지만 한국말고 '그러니까'의 사투리 버전었어요! ><
아주 힘들었던 시기에 손으로 피워낸 꽃으로 큰 위로를 받으셨다고해요.
핸드메이드 특유의 손을 움직이며 가만 가만 집중하는 시간은 머릿속을 비워주기도 하고
결과물은 성취감을 안겨주기도 하지요. 그때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이였다고 해요.
그렇게 사연(?)을 들으니 너무 공감되고 ㅡㅜ 그랬답니다.
저도 또 무기력증이 찾아오면 작은 데이지 꽃을 만들러 가야겠어요.
그리고 또 여러번의 미세한 수정을 거쳐
완성 된 최종 디자인!
아기자기하면서 너무 유아적이지 않게...
여기서 끝이 아니라
앞으로 이 파일을 가지고 얼마든지 또 수정하고
다시 만들어 나갈 수 있으니 원본파일을 소중히 보관해주세요-
"내 손 안의 행복"
카피라이트도 너무 좋아요-
그라니께에서 행복을 내 손으로 만들어봅시다. :)
페이퍼플라워샵 / 그라니께
인스타 @granike30
1월 수업 예약 받고 있습니다. :)
수업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brunch.co.kr/@uuil/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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