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DAYS TOKYO라는 UX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인지 참가자는 굉장히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참가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물론 기대는기쁘고 거기에 부응 할 필요가 있지만 어떤 사람이라도 굉장히 만족 할 수 있는것이 당연하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 이벤트든 모두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UX설계에는 서비스 설계도 포함되어 있어 이벤트 행동설계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한사람 한사람 생각하는 것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에 관해서도 참가자가 많아질수록 춥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덥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앉은 곳의 위치에따라 사람의 체감온도가 달라집니다.
사람 제각각이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단, 기대치를 너무 높여서 UX는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분들은 설문 조사의 의견을 보면 일정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UX 이벤트는 UX의 내용을 다루고 있을 뿐이며 다른 이벤트와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시사점이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단순히 컨퍼런스 자체가 좋았다기보다 배운 내용을 현업에서도 쓸 수 있고 도움이 되고 공부가 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저라는 말을 “사용자” 의 한국어로 하면 UX이벤트를 높은 기대로 참가하는 분 처럼 사람의 감정도 컨트롤 할 수 있고 완벽하고 훌륭하게 할 수 있다. 해야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유저라는 말이 아니라 "사용자"라는 한국어라면 사용하고 있을 때, 사용하고 있는 사람, 이라고 직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감정도 좋은 것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하는 과도한 기대는 내려갈지도 모릅니다. (덧붙여서 UX에 대해서 영어권에서도 과도한 기대가 없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사용하다가 “짜증나!”라고 하는 경험은 자주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기 어려운 UI로 고민하다가 시간을 빼앗기는 일은 자주 있습니다. “몇 번이나 같은 일을 반복해 지쳐 버렸다”, “구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귀찮아져서 그만뒀다”등과 같은 좋지 않은 경험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업계에서 "UX가 유행하고 있지요!"라고 하는 현재에도 유감입니다만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유저 심리의 설계, 디자인의 기본 설계를 모르기 때문에 나빠져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거나 개선 방법을 알아도 공수가 필요하기에 귀찮고 어쩔 수 없다라는 마인드로 끝나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디지털이니까 간단하다고 말할 수 없지만 물리적 디자인은 업데이트가 불가능하지만 디지털은 그것들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몇 년째 알기 어려운 디자인으로 진화, 개선되지 않은 짜증나는 서비스가 지금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선 누구나 조작할 수 있는 디자인 제공을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UX는 약간의 UI를 개선하는 것만으로, 이러한 짜증은 개선할 수 있는 마법이지만, 모든 사람을 똑같이 느끼고 훌륭하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은 아닙니다. 그것들을 이해한 다음, UX의 마법을 사용해, 사용자의 초조함을 개선할 수 있다면 훌륭한 경험의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UX가 트렌드가 된지 오래 되었지만, UI로 짜증내지 않는 디자인 구현은 해외에서는 당연한 수준입니다. 그런데도 아시아권의 현업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UX가 아직 침투하고 있지 않다. UI 디자이너는 UX 상류까지 할 수 없는 거라는 말을 들으면 슬퍼집니다.
UX는 많은 장르와 관련되어 있고 심오하지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 더 올바른 UX의 지식을 넓히고 좋은 디자인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방법론에 주목하기 쉽지만, UX에서 가장 중요한 올바른 시점과 사고를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