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UX DAYS SEOUL Dec 13. 2020

마이크로 모멘트(Micro Moments)

사용자가 '~하고 싶다'는 요구를 바로 해결하려는 미세하고 짧은 행동

모바일이 탄생함에 따라 이용자들은 "~하고 싶다"는 요구를 바로 해결하려는 행동을 취하게 되었다. 그 행동을 Google가 「마이크로 모멘트」라고 제창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등의 모바일 디바이스(이하 모바일)의 이용 시간은 짧고,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PC를 이용하고 있을 때의 행동과는 달리, 이용자는 해결하고 싶은 과제가 발생한 순간에 모바일을 이용하여 즉시 요구를 충족시키려고 한다. 마이크로 모멘트에는, 주로 4개의 요망 「~하고 싶다」가 있다.


1. 알고 싶다(I-Want-to-Know Moments)

2. 가고싶다(I-Want-To-Go Moments)

3. 하고 싶다(I-Want-To-Do Moments)

4. 사고 싶다(I-Want-To-Buy Moments)


4개의 마이크로 모멘트

인용 4-new-micromoments-every-marketeer-should know


알고 싶다(I-Want-to-Know Moments)

사용자가 구매 의사에 관계없이 유익한 정보를 찾기 위해 모바일을 이용하려는 순간. 예를 들어 게임 앱의 TV 광고가 궁금하고 인스톨할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리뷰나 공략 방법을 인터넷에서 검색할 때.

Google의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가 '알고 싶다'는 때에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한다

이용자의 66%는 TV CF에서 본 것을 모바일로 검색한다.

이용자의 69%는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나 앱이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


가고싶다(I-Want-To-Go Moments)

사용자가 근처에서 영업하고 있는 가게를 찾으려고 하거나 가까운 가게에서 물건을 구입하려는 순간. 예를 들어 휴일에 얼굴에 습진이 생겨 휴일 진료를 하고 있는 피부과를 찾으려고 할 때. 특히 위치정보를 이용한 검색방법인 '이 근처에 있는 ○○'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이용된 횟수가 2배로 증가했다.

Google의 조사에 의하면 유저가 「가고 싶다」때는 아래와 같은 행동을 취한다

유저의 71%는, 점포의 위치를 특정하기 위해서 위치 검색을 사용한다.

사용자의 61%는 위치정보로 검색한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했다.


하고 싶다(I-Want-To-Do Moments)

유저가, 무엇인가를 손에 넣거나 새로운 방법을 시험하거나 하는 상태. 예를 들면, 공작에 흥미를 가지고, 자택의 찬장을 컨트리풍으로 리메이크 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여 「~을 만들어 봤다」라는 동영상을 찾고 있을 때.

Google의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가 '하고 싶다'는 때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한다.

YouTube에서 「방법이나 만드는 방법 등」에 관한 검색수는, 2014년부터 2015년에 걸쳐 70%증가했다.

사용자의 48%는 튜토리얼이 준비되어 있는 모바일 사이트나 앱을 통해 상품을 구입한다.

모바일로 비디오 콘텐츠를 보는 이용자수는 TV를 보는 이용자수의 약 2배이다. 이용자는 동영상 재생 중 모바일에 광고로 표시된 브랜드와 친해지기 쉽다.


사고 싶다(I-Want-To-Buy Moments)

사용자가 무언가를 구매할 의사를 가지고 모바일을 이용하려는 순간. 예를 들어 시계를 구매하려고 할 때, SNS에서 발견한 리뷰가 너무 좋아서 그 시계를 차고 있는 자신을 상상하고 구매하고 싶을 때. 사용자의 컨텍스트(장소나 시간, 디바이스 등)에 따라 구입하고 싶다고 느끼는 타이밍은 바뀐다.

Google의 조사에 의하면 유저가 「사고 싶다」 때는 아래와 같은 행동을 취한다.

이용자의 58%는 모바일 사이트나 앱에서 간략하게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

이용자의 59%는 모바일 사이트나 앱에서 간단히 구입할 수 있는 것이 기업에 대해 더 호감을 갖는 추세다.


마이크로 모멘트는 중요한 터치포인트

모바일은 대부분의 사람이 소유하고 있다.사람들이 모바일을 이용하는 빈도는 해마다 증가하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다.


Google가 2015년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68% 이상인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15분 이내에 모바일을 이용한다.
많은 사람은 하루에 약 150회 모바일을 이용한다.
모바일로부터의 전환률은 2014년부터 2015년에 걸쳐 29%증가했다.
브랜드를 검색할 때 이용하는 기기는 PC보다 모바일이 더 많다.
모바일 이용자의 90%는 특정 브랜드로 한정하지 않고 검색하고 있다.
  

이들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자신들의 브랜드를 이용자에게 알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모바일이다. 하루에 수억 명이 100회 안팎 모바일을 본다는 것은 하루에 수십수백억 명의 마이크로 모멘트가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 한편, 모바일을 보고 있는 약 90%의 유저는, 특정의 브랜드로 한정하지 않고 상품을 검색하고 있다. 마이크로 모멘트가 발생하는 모든 순간에 브랜드를 인지하고 팬을 만드는 것이 브랜드 전략으로서 필요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