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tail party effect
주위가 소란스러워도 자신에게 중요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알아듣는 뇌의 기능
뇌는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고 동시에 이해하려고 하면 처리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얻은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취사 선택해 받아들인다.
주위가 소란스럽고, 많은 사람이 잡담을 하고 있는 중에서도, 자신에게 강하게 관계하는 정보나, 자신이 흥미 있는 정보는 다른 정보와 비교해서 듣기 쉬운 현상을 「칵테일 파티 효과」라고 한다.
예를 들어 전철에서 졸다가도 내리는 역 앞이나 역명이 방송되는 순간 저절로 깨어나는 것도 칵테일 파티 효과 때문이다.
전철에서 자다가도 내가 내리는 역에서 저절로 깨어나는 것도 칵테일 파티의 효과
칵테일 파티 효과는 1953년에 영국의 인지심리학자 Edward Colin Cherry에 의해 제창되었다.
음성의 선택적 청취(selective listening to speech) 또는 선택적 주의(selective attention) 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한 대학에서 여러 얼굴 사진을 한꺼번에 표시해 지정된 얼굴이 있는지 없는지를 피험자에게 판별시키는 실험을 한 결과 지정된 얼굴이 다른 사람 얼굴일 때보다 자신의 얼굴일 경우가 더 빨리 판별할 수 있었다.
음성정보의 취사선택 현상은 칵테일파티 효과라고 부르고 시각정보의 취사선택은 컬러버스 효과라고 불린다.
대면하는 인물의 이름과 속성, 관심사를 대화 속에 섞으면 상대방은 나와 관계돼 있다고 인식하고 전달된 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칵테일 파티 효과를 응용함으로써, 상대의 주의를 끌 수 있다.
예를 들면, 접객이나 영업에서, 고객의 이름을 대화에 적당히 포함시키는 것으로 주의를 끌기 쉬워져, 이야기를 듣게 쉬워진다.또 전달된 정보가 자신과 관계돼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신뢰관계를 높일 수 있다.
이름 이외에도 「OO세의 어린이를 키우고 계신 분에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등과 회화 상대의 속성을 섞어 넣어 이야기를 듣기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