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속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는 증거 4단계
멘토링을 하다 보면
포트폴리오가 부족해서 떨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대부분은
구조가 보이지 않아 설득에 실패한다.
디자인은 잘 되어 있지만,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가 흐릿하다.
그래서 나는 포트폴리오를 볼 때
항상 한 가지를 먼저 본다.
“이 사람의 사고 흐름이 보이는가?”
첫 단계는 결과물이 아니라 문제다.
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는가?
사용자는 어떤 불편을 겪고 있었는가?
무엇을 개선하려 했는가?
문제가 흐릿하면
이후 모든 과정도 설득력을 잃는다.
좋은 포트폴리오는
UI보다 문제 정의가 먼저 보인다.
문제를 정의했다면
그다음은 이해의 과정이다.
사용자 리서치
경쟁 서비스 분석
데이터 또는 인터뷰 인사이트
여기서 중요한 건
정보의 양이 아니라 해석이다.
조사를 했다는 사실보다
무엇을 깨달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이 단계에서 비로소 디자인이 등장한다.
IA
User Flow
Wireframe
UI 설계
단순히 화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의사결정의 이유가 보일 때
디자인은 설득력을 가진다.
마지막 단계는 결과와 회고다.
개선된 지표
사용자 반응
배운 점
다음 개선 방향
신입이라 성과 지표가 없어도 괜찮다.
대신 인사이트와 회고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회사는 완벽한 결과보다
성장 가능성을 본다.
포트폴리오는
디자인 실력을 증명하는 자료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는 증거다.
구조만 바뀌어도
포트폴리오의 인상은 완전히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