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연속 (Persistent Persuasion)

창업가의 내공 스리즈

by 황성재

내가 직간접적으로 겪은 창업은, 뭐랄까, 일종의 지속적 설득과정(Persistent persuasion)이다.


창업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내가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스스로를 설득하는 것이다. 만일, 스스로 충분히 설득이 되었다면 함께하는 공동 창업자들을 찾아 내가 가진 확고한 비전을 설득해야 한다. 해당 가설이 어느정도 검증될 때쯤이면, 이제는 투자자들에게 우리의 전략과 가치를 설득해야 한다. 가장 궁극적으로는, 시장의 고객들에게 우리의 서비스나 재화가 왜 그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인지를 설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회가 있다면 창업가는 인수 후보자에게 우리의 가치를 또다시 설득해야 한다.


이처럼 창업과 사업은 계속해서 반복되는 일련의 설득과정이라 할수 있다. 따라서 창업가는 언제나 설득가능한 매력을 가져야 한다. 공동 창업자에게, 고객에게, 투자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특별한 매력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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