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의 내공
멘토과잉의 시대이다. 상업화 되어 유통되는 멘토들이 넘친다. 공간지원을 받으면, 프로그램에 합격하면, 대회 수상을 하면 1+1으로 멘토링이 따라온다. 프로그램의 필수과목이라 졸업을 위해선 어쩔수 없이 멘토링 과목을 들어야 한다.
창업가는 학원을 다니는 모범생처럼 정답을 찾고, 고객만족을 위한 멘토는 획일화된 정답을 전달한다. 실행과 경험을 통한 지혜보다 관찰과 간접경험을 통한 인사이트만이 넘쳐난다. 실험적인 도전은 합리적 논리에 의해 거부되고 결국 정제된 안전하고 지루한 비지니스만이 살아남는다.
스타트업은 본래 정답없는 문제를 푸는 과정이다. 검증되지 않은 길로의 모험이자, 새로운 나만의 해답을 설득시키는 과정이다. 그래서, 답안지는 존재하지 않고, 성공을 만들어주는 멘토링 속성반도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