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
오늘 회사 휴게실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이다.
건너편에서 어떤 분이 상대에게 "NB가 뭔데?"라고 추궁했다.
대충 맥락만 들었어도 뉴발란스를 뜻한 말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웬걸 뉴발란스 대 노브랜드 설왕설래가 길게 오간다...
아뿔싸, 근데 이거 마치 UX 얘기 같아서 남겨야겠다 싶더라.
그냥 UX라고만 하면 대체 뭘 의미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알고 보니 그냥 UI를, 알고 봤더니만 GUI를 말했던 것이기도
알고 보면 UX Researcher, UX Writer 등 역할도 천차만별...
어제는 서비스 기획자가 되고 싶은 멘티의 질문을 받았다.
분류체계 상 "서비스 기획/UI, UX 등"으로 되어 있으니 원...
결국 왜 다른지, 왜 이게 중요한지 등을 털어놓는 수밖에...
사실 더 가관은 "NB가 뭔데?"에 대한 제삼자의 첫마디,
"明B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