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UX門 균열 저 너머의
짙은 안개 속 깊은 지하세계에서는
조악한 UI 조각들 사이로
어두운 기운이 하나둘 모여든다.
검은 두루마기를 한 명의 저승사자가
귀마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의 온 몸에는 형체를 알 수 없는
인터페이스의 잔상이 새겨져 있었다.
귀마의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번져나갔다.
[귀마]
이제 때가 온 것 같다.
귀마는 저승사자를 이 세상에 보내
흩어진 데몬들을 규합해서
본격적인 역습을 계획하고 있었다.
망가진 UX門틈 사이로
사악한 기운이 솟아올랐다.
그의 정체는 저승사자 은우.
이 세계에서는
암흑의 UXer라 불리는 자다.
그의 특기는 ‘사용자를 착각’에 빠뜨리는 것
그의 미학은 ‘선택이라는의 환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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