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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월 6일 흠터레스팅 테크 뉴스

by flo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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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용글 - 성공적인 제품을 만드는 과정은 고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항상 성공적인 제품을 만드는 데 있어 만병통치약과 같은 해결책을 찾고 있으며, 이러한 니즈를 수익화시키기 위해 책, 코칭, 교육, 컨설팅 등과 같은 산업이 항상 존재해왔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제품을 만드는 간단한 만병통치약은 없으며, 결국 사람들은 이 사실을 깨달을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때부터 날로 먹으려던 사람들은 불평만 늘어놓기 시작하죠.

- 마티 케이건, 인스파이어드

People are always searching for a silver bullet to create products, and there is always a willing industry—ready and waiting to serve with books, coaching, training, and consulting. But there is no silver bullet, and inevitably people figure this out. That's when the backlash begins.

- Marty Cagan, INSPIRED


(1) 오픈에이아이, '초지능 개발' 목표 전환

- CEO Sam Altman은 개인 블로그를 통해 OpenAI가 전통적으로 이해하는 인공지능 일반화(AGI)를 구축할 방법을 알고 있으며, 이제 초지능 개발로 목표를 전환한다고 언급

- AGI 정의: (OpenAI)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대부분의 작업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고도로 자율적인 시스템, (Microsoft와 OpenAI 협약) 1,00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AI 시스템

- 초지능이 과학적 발견과 혁신을 가속화하고, 풍요와 번영을 크게 증대시킬 것이라 주장

- Altman은 초지능이 "수천 일 안에" 도달 가능하며, 그 도달은 예상보다 강렬할 것이라고 예상.

- 하지만 OpenAI는 초지능 전환 과정에서 안전 문제 해결이 보장되지 않음을 인정, 기존의 AI 정렬 기술은 초지능에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 2023년, 초지능 안전 관련 팀 해체 및 연구자 이탈, OpenAI의 상업적 목표가 연구자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 OpenAI는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해 기업 구조를 재편 중, 안전성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 Altman은 OpenAI의 과거 성과를 근거로 반박

- https://techcrunch.com/2025/01/05/openai-is-beginning-to-turn-its-attention-to-superintelligence/


(2) 오픈에이아이 샘 알트만, 사용자들의 프로 모델 높은 사용량으로 손실 발생 중이라 밝혀

- Altman은 개인적으로 가격을 설정하며 수익을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예상보다 많은 리소스가 소모됨

- ChatGPT Pro는 OpenAI의 업그레이드된 o1 모델, Soravideo 생성기와 같은 추가 도구의 사용 제한을 해제

- OpenAI는 현재까지 약 200억 달러를 투자받았지만, 2024년 기준 5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음, ChatGPT 운영 비용은 하루 약 $70만 달러로 추정

- OpenAI는 직원 급여, 사무실 임대료, AI 훈련 인프라 등 높은 비용으로 인해 자금 부족 문제에 직면 -> 회사는 예상보다 많은 자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며,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 구조 재편을 준비 중

- 구독 요금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며, 2029년까지 연간 1,000억 달러의 수익을 목표로 설정(현재 Nestlé의 연 매출 수준)

- OpenAI는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용 절감, 추가 투자 유치, 수익 모델 개선 등 다방면의 노력이 요구됨

- 구독 모델의 가격 조정이 사용자 수요와 만족도에 미칠 영향도 주요 관심사로 떠오름

- https://techcrunch.com/2025/01/05/openai-is-losing-money-on-its-pricey-chatgpt-pro-plan-ceo-sam-altman-says/


(3) 2025년 벤처캐피털 전망

- 자산 관리자들이 벤처캐피털을 차별화 전략으로 활용,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흐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됨 -> 개인 자산가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며 사모시장으로 자금을 이전, 2033년까지 약 7조 달러 유입 전망

- AI 분야에서 대규모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질 전망 -> 특히 대형 언어 모델(LLM)처럼 범용적인 기술에서 독점 데이터를 보유한 AI 기업들이 시장 리더로 자리 잡을 가능성

- IPO 시장 회복: 2025년에는 주요 IPO를 통해 유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벤처 및 초기 투자에 긍정적 영향 -> 초기 단계 투자도 2022~2024년보다 활발할 것으로 예상

- 솔로 GP(단독 일반 파트너) 및 엔젤 펀드 활성화,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증가, 지속 가능성,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관점을 가진 창업팀에 대한 투자 확대

- AI 스타트업의 과제: 기업용 AI 스타트업 중 많은 기업이 실험적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핵심 소프트웨어 지출"로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 도산 가능성

- 시장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M&A 및 IPO 활동이 2025년 말까지 제한적일 가능성, 일부 유니콘 기업들은 시장 재조정과 성장 기대치 하락으로 가치가 크게 감소할 전망, LP(유한책임투자자)들이 신생 펀드 매니저에게 투자하는 데 소극적일 가능성

- 투자자들이 매출, 고객 파이프라인, 비용 등 실질적 지표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 방식 유지

- 소규모 팀이 AI 도구를 활용해 적은 리소스로 높은 매출을 달성하는 사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리스킬링 플랫폼(숙련 인력 재교육)에 대한 투자 증가

- 사라질 트렌드: "스프레이 앤 프레이(대량 투자)" 접근 방식 종료 -> 대신, 투자자들은 실사와 수익 모델에 집중

- 대형 유니콘 기업의 합병 또는 폐쇄: 자금 부족으로 2025년에 대형 유니콘 기업들 간의 합병 또는 도산 가능성

- 하드 테크놀로지 투자: 생성형 AI로 인해 소프트웨어가 평준화됨에 따라 바이오, 하드웨어 등 딥테크에 대한 관심 증가

- https://techcrunch.com/2025/01/04/what-will-this-year-bring-in-vc-we-asked-a-few-inves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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