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24일 흠터레스팅 테크 뉴스

트럼프 정권에 따른 메타의 컨텐츠 정책 변화와 깡패식 규제 논란 외 3건

by flo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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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용글 - 사업은 관심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

단순히 사용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신호에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정말로 확인해야 할 것은, 제품이 사용자들의 삶에 깊이 스며들어 쉽게 떠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는지 여부입니다. 빠른 성장을 기대하거나 추구하는 것은 사업 초기에서 옳지 않습니다.

초기 사업 시기는 얼마나 빠르게 사업을 굴릴 수 있는 시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얼마나 잘 사용자들에게 정착되는지를 실험하는 시도를 해야합니다. 여기서 "시도"란 곧 사용자 중심적임을 의미합니다. 단 100명의 사용자라도 제대로 만족시켜 오래 머물게 하지 못한다면, 훗날 100만 명을 만족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 린 애널리틱스

You don’t just want signs of engagement. You want proof that your product is becoming an integral part of your users’ lives, and that it’ll be hard for them to switch. You’re not looking for, nor should you expect, rapid growth.

You’re throwing things at the wall to test stickiness, not measuring how fast you can throw. And by “things,” we mean users. After all, if you can’t convince a hundred users to stick around today, you’re unlikely to convince a million to do so later.

- Lean Analytics


(1) 트럼프 정권 출범 후 메타의 콘턴츠 정책 변화와 깡패식 기술 규제

- 혐오 표현 및 트랜스포비아적(성전환 혐오) 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완화 -> 팩트체크 대신 "커뮤니티 노트"라는 군중 소싱 시스템 도입

- 이러한 변화는 Meta가 트럼프 행정부의 호감을 얻고, 미국 정부를 통해 EU의 디지털 서비스법(DSA) 같은 국제 규제와 싸우려는 전략으로 해석됨 -> Mark Zuckerberg는 트럼프의 지지를 대가로 글로벌 무역전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는 의도로 보임, "트랜스포비아를 무역전쟁의 대가로 삼았다"는 분석

- 트럼프 행정부와의 밀월 관계: 트럼프는 TikTok을 일시적으로 금지하거나 정부가 TikTok 지분 50%를 소유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며, 법적 혼란을 일으킴 -> Meta는 이러한 트럼프 행정부의 비합리적 정책과 협력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회사 간 권력 다툼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지는 중

- "깡패식" 규제: 기술 업계에서 이를 "깡패식 기술 규제(gangster tech regulation)"라 부르며, 정당성과 투명성보다 결과 중심의 권력 행사에 집중하는 양상을 비판 -> Meta와 같은 대형 기술 기업이 이러한 방식으로 권력을 강화하면서 민주주의 및 인터넷 자유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

- 유럽과 대조: EU는 디지털 서비스법(DSA)로 빅테크의 책임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으나, Meta는 이를 미국 정부의 힘을 빌려 저항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음

- 의미와 전망: Meta의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히 미국 내 정치적 변화에 따른 것이 아닌, 국제적 기술 패권 경쟁에서의 생존 전략 -> 이로 인해 사용자 경험 및 표현의 자유, 콘텐츠 품질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와 자유에 대한 압박 증가

- https://www.theverge.com/24349734/meta-trump-free-speech-big-tech-power-geopolitics-zuckerberg-elon-musk-decoder-podcast-interview


(2) 메타의 수석 AI 과학자 얀 르쿤, 현재 LLM 패러다임의 한계를 지적하여 새로운 AI 패러다임 예측

- 현재 LLM의 한계: LLM은 단순히 패턴 인식에 기반하며, 사고나 물리적 세계의 동역학 이해에는 취약 ->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AI"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

- Yann LeCun(메타의 수석 AI 과학자)은 3~5년 내로 현재의 생성형 AI와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뛰어넘는 새로운 AI 아키텍처가 등장할 것이라 전망 -> 현재의 LLM은 언어 처리에는 유용하지만, 물리적 세계 이해, 지속적 기억, 추론 능력, 복잡한 계획 수립 등에서 한계를 지님

- LeCun은 "현재의 LLM 패러다임은 수명이 짧으며, 미래 AI 시스템의 중심은 아닐 것"이라고 언급

- "세계 모델"의 개념: 새로운 패러다임의 핵심은 AI가 세계의 역학을 이해하고, 기억력과 상식, 직관, 추론 능력을 갖춘 "세계 모델" 개발에 있음 -> LeCun은 이러한 시스템이 3~5년 안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AI가 세상을 관찰하고 상호작용하며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로봇공학의 시대: LeCun은 향후 10년을 "로봇공학의 시대"로 정의하며, AI와 로봇 기술이 결합하여 새로운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망 -> 그는 현재 AI가 고양이 수준의 물리적 세계 이해조차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차세대 AI가 이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

- https://techcrunch.com/2025/01/23/metas-yann-lecun-predicts-a-new-ai-architectures-paradigm-within-5-years-and-decade-of-robotics/


(3) 오픈에이아이, 자율 작업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 출시

- OpenAI가 새로운 AI 에이전트 Operator를 발표, 이는 웹 브라우저를 활용하여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자동화 -> 예약, 쇼핑, 음식 주문, 여행 예약 등 다양한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 가능

- Operator는 ChatGPT의 $200 Pro 구독 플랜 사용자에게 우선 제공, 향후 Plus, Team, Enterprise 사용자에게도 확대 예정

- CUA (Computer-Using Agent) 모델: OpenAI의 GPT-4o 모델과 고급 추론 모델 결합, 사람처럼 웹사이트 버튼을 클릭하거나 폼을 작성하며 API에 의존하지 않고 프런트엔드 상호작용 가능

- 작업 중 작은 창에서 AI의 활동을 확인 가능하며 사용자가 언제든지 직접 작업을 제어 가능, 민감한 작업(예: 결제 정보 입력)은 사용자의 직접 개입 필요

- https://techcrunch.com/2025/01/23/openai-launches-operator-an-ai-agent-that-performs-tasks-autonomously/


(4) 앤스로픽, 개발자 API에 '인용' 기능 추가

- AI가 이메일 같은 소스 문서에서 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근거 있는"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

- Citations은 AI가 답변 생성 시 참조한 문서의 "정확한 문장과 구절"을 제공 -> 문서 요약, 질문 응답(Q&A), 고객 지원 같은 응용 분야에서 활용 가능

- 개발자가 소스 파일을 추가하면 모델이 자동으로 해당 내용을 인용하여 답변 생성

- 현재 Citations 기능은 Claude 3.5 Sonnet과 Claude 3.5 Haiku 모델에서만 사용 가능 -> 무료가 아닌 유료 기능으로, 문서의 길이와 개수에 따라 비용이 발생

- 예: 약 100페이지 문서 처리 비용은 Claude 3.5 Sonnet 기준 약 $0.30, Claude 3.5 Haiku 기준 약 $0.08

- 목표: AI의 "환각" 문제(잘못된 정보 생성)를 줄이고 응답의 정확성을 높임

- 출시 플랫폼: Anthropic의 API와 Google Vertex AI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

- https://techcrunch.com/2025/01/23/anthropics-new-citations-feature-aims-to-reduce-ai-err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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