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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하는 기획자 May 24. 2024

시니어, 디지털을 탐닉하다

제론테크란 무엇일까?

제론테크란 무엇일까

제론테크에 대한 칼럼이 요즘 IT에 발행되었습니다. 기술은 어떻게 인간을 위해 보조하고 있을까? 더 오랫동안 일을 하고 싶은 인간을 위해, 외롭지 않고 싶은 인간을 위해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사례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제론테크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598/


아래 내용의 전문의 요즘 IT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제론 테크는 노년학(Gerontolog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실버세대를 위한 기술과 고령화에 대비한 기술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인공지능, 햅틱, 보이스 인터랙션 등의 여러 기술을 활용하여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더욱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치매 노인이 우울감을 없애기 위해 실시간 대화하는 로봇이나 욕창, 낙상을 감지하는 AI 센서, 로봇 모두 제론테크의 일종이다. AI를 활용해 노인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기술은 제론 테크의 대표적인 분야 중 하나이다. 데이터 사이언스 영역도 주목할만한 제론테크 영역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파악하고 예측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물리적 기기가 아닌 플랫폼 역시 제론테크의 일종이다. 가족, 친구, 지역 사회와 연결될 수 있거나 재교육을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는 플랫폼 역시 모두 제론테크의 일종이다.  


이처럼 제론테크는 고령화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목받고 있으며 2027년까지 전 세계 2,902억 달러 규모로 성장 추세에 있다. 제론 테크와 디지털 헬스케어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준 디지털 헬스 시장은 매년 30%씩 성장하여 2026년에는 6394억 달러까지 커질 시장으로 전망하고 있다. 왜 이토록 제론테크의 시장은 커지고 갈수록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 







왜 제론 테크를 주목하는가


최근 부쩍 제론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론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노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 노령화 속도가 세계 1위 일만큼 노령화 속도가 빠르다. 1970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연평균 4.4%씩 증가할 만큼 가파르게 노령화 인구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중국 역시 2021년 기준 65세 인구가 총인구 대비 14% 이상(2억 명 이상)으로 집계되어 이미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실정이다. 2030년이 되면 미국의 경우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 대비 21%로 차지하게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갈수록 노년층이 증가되고 있어 어떻게 하면 기술이 이들을 도울 수 있을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일을 하고 싶은 시니어를 위한 제론테크

나이는 단순한 숫자에 불과할 뿐 나이가 들어도 활발히 일하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다. 마음은 일을 하고 싶지만 허리나 다리 근육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시니어를 보조하는 기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머슬 슈트 에브리'가 있다. 에브리는 일상생활에서 짐을 들어 올려야 할 때, 제설 작업을 해야 할 때, 힘든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해야 할 때 등 체력이 요구될 때 다양한 상황에서 보조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체어리스 체어 누니(noonee)


독일의 NCCR로보틱스와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의 스핀오프 회사인 '누니'에서 개발한 체어리스 체어 역시 일을 하고자 하는 시니어에게 유용한 제론테크 중 하나이다. 무동력으로 착용하는 하반신 외골격 로봇은 쉽게 앉을 수 있고 유연한 자세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장치를 사용하면 시니어가 오랫동안 웅크려서 혹은 일어서서 일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마치 앉은 것처럼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어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중력에 의해 웨어러블 로봇이 변형되어 허벅지와 엉덩이를 자연스럽게 지지하게 되어 시니어의 동작을 보조할 수 있게 한다. 





고령자는 활동적이지 않고 능력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편견 역시 주의해야 할 점이다. 계속 사회와 연결되어 교류하는 노년층도 많고, 연결을 희망하는 노년층도 많다. 사회에 기여를 하고자 끊임없이 외부에서 활동하는 노년층도 많다. 시니어층 역시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기에 성장하고, 도전하는 욕망이 있다. 시니어의 욕망과 재미를 사회서 터부시 한 채 막연한 편견을 가지게 된다면 시니어의 기술 수용에 있어 외면을 받을 확률이 높다. 노년층에 대한 막연한 편견으로 심리적 박탈감이나 위화감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고 공감되는 태도로 노년층에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공감하는 태도로 UX Writing을 작성하는 것은 중요하다. 유한킴벌리는 시니어 상담사를 채용하면서 고객들이 마음을 열기 시작한 예시는 무척 유명하다. '나도 요실금이 있다.'라고 이야기하면 고객들도 마음의 문을 열고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였다는 사례가 있다. 화상통화 앱을 설계한다면 :보고 싶은 사람과 만나보세요.", 오류가 발생했다면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로 심리적 공감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이 외 제론테크를 설계할 때 필요한 점, 생각해 보아야 할 점 등을 분석한 내용 전문은 요즘 IT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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