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맥스 Adobe Max 2025 리뷰 후기
나는 어도비 대주주이다. 흑. 대주주라고 표현하기가 좀 민망스럽긴 하지만 대학생 때부터 모은 내 용돈들이 대부분 어도비에 들어있을 만큼 어도비에 대한 사랑이 큰 사람 중 하나이다. 2023년엔 어도비 덕분에 싱글벙글 웃는 한 해를 보냈다면 2024년부터 맛이 가기 시작하더니 2025년에는 완전히 주가가 난리도 아니다. 하지만 난 손절하지 않고 해바라기처럼 어도비의 부활을 기다리는 중이다. 대주주답게 매년 어도비 맥스를 관심 있게 바라보는데 2025년에는 이런 나의 기대에 조금은 부응해 준 것 같다.
먼저 어도비 맥스(Adobe Max)가 무엇?
매년 10월 말, 11월 초에 발표하는 어도비 맥스는 애플의 개발자회의랑 비슷한 개념이다. 매년 어도비 신기능을 소개하면서 전략 방향도 같이 공개하는 자리이다. 어도비 맥스가 볼만한 이유는 어도비가 돈을 많이 써서..... 가 아니라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티브 콘퍼런스'이기 때문이다. 엄청난 규모로 이뤄지는 콘퍼런스인 만큼 디자이너, 개발자, 아티스트 등이 모인다. 기획자이자 어도비의 주주로서 어도비 맥스를 바라보면서 '아 어도비가 이렇게 바뀌고 있구나, 앞으로 이렇게 준비해야지.'라는 생각을 하도록 만드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어도비 맥스에서 인상 깊은 기술 Best 3
어도비 맥스에서 발표한 모든 기술, 전략 중 흥미로운 몇 가지 기술이 있었다. 나도 이미지 생성형 AI로 매우 활발히 콘텐츠를 만드는 입장에서 달라져봐야 얼마나?라는 생각이 있었으나 놀라운 기술들이 몇 가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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