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집중? 전 이판사판 다 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정부지원 사업 2개를 어떻게 합격했냐면
솔직히 나도 모르겠다. 내가 왜 합격을 했는지. 한 가지는 분명했던 게 기획을 해서 실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회사에서는 늘 보고서 문장들과 씨름을 하거나 알 수 없는 회의들의 연속이었다. 때론 시간낭비처럼 느껴졌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증명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 기획자를 소홀히 여기는 구조를 목격할 때마다 얼마나 기획이 중요한지를 스스로 생각하고 결과물을 이끌어내고 싶었다.
기획의 첫 단추는 결국 '진짜 문제'를 발견하는 데서 시작한다. 회사에서 다루던 뜬구름 잡는 보고서가 아니라 내 삶에서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진짜 문제를 기획의 출발점으로 삼고 싶었다.
사업아이템은 정말 불편한 것으로부터
이번에 지원사업 합격한 이유는 문제 인식과 지원사업 아이템 찾는데 엄청나게 많이 집중을 했다. 거의 시간의 80% 이상을 다 소진했을 정도로. AI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1분 만에 사업아이템을 100가지 뽑을 수 있다. 이 100가지가 모두 선정될 수 있는가? 하면 그건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선정되는 사업아이템은 정말 불편하게 느꼈던 점,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지점에서 발굴할 때 핵심 아이템이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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