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3일 수요일
집안일은 해도 끝이 없다.
매일 등원을 하고 집 오면 잠시 멍~해진다.
설거지, 이불정리, 장난감정리, 식탁 정리, 환기, 청소기 돌리기, 분리수거, 택배 정리 등등 할 건 많고 매일 하는데 매일 또 생기는 집안일들.
매일 하는 데도 자신 없는 집안일~
내 살림 실력이 조금씩 늘고 있는 거 맞겠지..?
집 정리를 하고 반찬을 만들었다.
요리 담당은 신랑이 주로 했는데 너무 신랑한테 의지하고 있는 것 같아서 직접 만들었다.
브로콜리 두부무침, 감자채볶음!
간단한 반찬이지만 하고 나니 뿌듯하다.
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뒤처리가 너무 일이다 ~
이건 신랑이 퇴근하고 집 와서 만든 어묵볶음!
너~~~ 무 맛있어서 딸이랑 나랑 계속 집어 먹었다.
역시 요리는 신랑이 잘해...
나도 자주 해서 실력을 키워야지!
하원하고 고맙게도 딸은 잘 먹어줬다.
내일은 이 반찬으로 신랑 아침 차려줘야겠다.
또 내일은 어떤 반찬을 만들어 볼까나~
내일도 오늘처럼 집안 할 일이 기다리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