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잘 읽는방법"
1. 재독하기
- 몇 번이고 반복해서 다시 읽기.
- 읽기가 반복될수록 정확한 의미와
훌륭한 표현들을 발견하고 기억하게 된다.
- 내면의 깊이와 지식의 축적이 자연스럽게 쌓인다.
2. 필사하기
- 부분부분 기억하고 싶거나 중요한 개념,
또는 놓치고 싶지 않은 문장은 필사하는 게 좋다.
- 집중력에 도움이 되고 뛰어난 문구나
생소한 단어, 개념을 발견하게 된다.
- 자신도 모르게 논리와 문장력이 좋아진다.
3. 문체 감각 키우기
- 문체에 관심을 갖고 읽는다.
- 새로운 문체나 문장의 경험은
독서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갖게 한다.
- 아름답고 정확한 문체를 통해
익숙한 문체로부터 변화를 시도한다.
- 어느 순간 자기만의 언어 감각,
언어의 감수성, 표현력이 생긴다.
4. 고전 읽기
- 고전이 주는 경이로움을 느껴라.
- 거장들의 사유의 깊이와 문장의
명연주(표현방식 등)를 경험하라.
- 고전을 읽고 묻고 답하는 습관으로써
독서의 깊이와 풍부함을 놓치지 말아라.
- 일생에서 아주 소중한 무언가가 될 작품을 만나라.
- 고전을 읽고 거기서 뻗어 나가는 책들을
읽으면서 자신의 고전을 제대로 만들어 두라.
5. 사전 곁에 두기
-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두루뭉술하게
읽는 습관은 계속되는 악순환이다.
- 사전을 펼쳐 들고 말 뜻을 살펴라.
- 주도면밀하게 찾아 읽고 적용해야
바른 해석으로써 빈틈없는 독서가 된다.
6. 분기마다 읽고 싶은
대상을 골라 집중 읽기
- 그들의 책은 물론이거니와 저자에 관한
평전이나 연구서도 함께 병행한다.
- 그 분야(저자)의 전작을 통해 얻게 되는
유익은 직접 경험해 봐야 알 수 있다.
7. 원문과 번역본 대조 읽기
- 할 수만 있다면 원문과 번역본을 비교해 정독하면,
오히려 독자가 더 좋은 문장으로 만들 수 있다.
- 이해되지 않았던 내용에 '아, 이제 알겠다',
'이런 의도였구나'라며 무릎을 치게 된다.
- 대조 읽기를 통해 '자기 훈련'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8. 여행 등으로 먼 길을 떠날 때
익숙한 책 가져가기
- 낯선 풍경과 낯선 사람들의 만남에서
새로운 책은 읽어 내기가 낯설다.
- 전에 읽은 책을 가져가 슬슬 재독하면서,
새로운 환경과 감정으로 읽어보면
새로운 시선과 감각이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