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사전
"뉴턴라이트"
매월 발행되는 월간잡지 뉴턴라이트를 받아보았다.
평소에 공상과학, SF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그런 자료들을 수집하거나 그 주제로 글을 쓰기도 했다.
특히 우주와 외계인을 다루는 소재,
혹은 의학과 과학의 범주라면 꽤 흥미롭게 읽어본다.
일전에 코엑스에서 열렸던 도서 전시나
카페, 인테리어 페어에서도 꼭 월간 뉴턴 부스가 있었고,
그 부스에서 책들을 훑어보곤 했다.
기초과학을 배우고 공부하지 않았던 내겐 (이과 노놉)
#지적대화를위한넓고얕은지식 을 위한
과학 저서는 흥미로움 그 자체였다.
요번에 받아본 주제는 #단위사전 이었다.
이왕이면 좋아하는 우주나 생물론이라면 더 좋았겠지만ㅠㅠ
그래도 꽤 흥미롭게 잘 읽었다.
평소 어렵고 머리아플 거라고 생각했던
수학적 기초인 단위라는 개념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월간 뉴턴은 초등학교 고학년, 과학영재, 중,고등학교
#순수과학잡지 로 일반적인 얇은 책자 형태고
쉽고 간소하게 서술되어있어서 어린 학생들이나
성인들도 부담없이 쉽게 읽어볼 수 있다.
월간뉴턴, 뉴턴하이라이트, 뉴턴라이트 등이 있는데
내가 받은 책은 뉴턴 라이트-
무게는 위도에 따라 변한다는 사실-
물체의 무게랑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의 크기인 셈이다.
그럼데 이 중력은 만유인력과 원심력을 합친 힘이기에
지구의 자전으로 우리는 원심력을 받기 때문에
중력은 적도상에서 가장 작고 양극으로 갈수록 커진다.
그럼 즉슨, 적도상에서 100kg이었던 물체는
추운 북극에서는 100.51kg가 된다고 한다.
물론 0.5%의 약소한 수치이지만
정밀한 수치가 필요할 땐 절대 무시 못 할 수치다.
예컨대 나는 마케터라는 직업 특성상 늘 #퍼포먼스마케팅 에 중점을 두고 통계와 전환, 인사이트 등을 통해서 정밀하게 분석해야 하는데 즉슨, 항상 상대적인 이론에 입각하며 여러 변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 실제적인 위 과학적인 현상에서조차 위도에 따라 그 정해진 무게조차 바뀌는 거라니- 한번 더 절감하게 되는 순간이다.
인생사와 과학적인 현상은 어쩌면 아주 흡사하며 어딘가 꼭 닮아있다. 어떻게든 유기적으로 촘촘히 연결되어 있고, 뭐든지 #일맥상통 한단 뜻- 그래서 나는 과학이 흥미롭다. 과학을 예의주시 하는 이유이다. 과학은 어쩌면 인간에게 인문학이 되어주기도 하고 철학 혹은 지침이 되어주기도 한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다이아몬드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다.
다이아몬드의 질량 단위인 #캐럿 에 대한 설명-
이름모를 어느 별에는 모두 다이아몬드로만 이뤄진
곳이 있다는데 그러 점도 흥미로웠고 지구상에서
발견된 현존하는 가장 큰 다이아몬드가
야구볼 만한 사이즈라고 한다.
광활한 우주의 거리를 나타내는 천문 단위인
광년과 파섹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도 첨부되어 있다.
우주의 거리를 비교하기 위해서
우주의 크기를 비교할 필요가 있는데
인간은 한낱 미세먼지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유툽 영상을 첨부해 본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과학잡지를 원한다면
월간 뉴턴 강추 bb
http://www.newtonkorea.co.kr/SrcWeb/MAIN/MAIN.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