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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렌콩 Jul 29. 2019

JTBC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X옹성우 '미숙한 청춘'

생애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열여덟, 사춘기가 시작되는 그 즈음-

생애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열여덟, 

사춘기가 시작되는 그 즈음 #학교 라는 무대에서

벌어지는 사소하거나 큰 사건들,


아름답게 빛나는 단 한번뿐인 시점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위태롭고 미숙한 열여덟 청춘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이 방송되었습니다.


배우 #김향기 와 #옹성우 주연으로

시작된 이 드라마는 단 2회 만에 결이 다른 감성과

 공감으로 각 캐릭터가 처해진 복잡한 내면을 

솔직담백하게 꾸밈없이 그려냈습니다.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의 담백하고 감성적인

연기도 호평을 끌어내며 성공적인 출발을 마쳤는데요.


JTBC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X옹성우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 


 18살 준우라는 소년이 겪는 폭풍우 같은 인생 이야기,

학교 폭력으로 한순간에 꼬여버린 학교생활.


그리고 떠나왔지만 꼬리표처럼 달린 온갖 사회의 

선입견과 편견들. 또다시 도망간 곳에서 만나게 되는

 악연과 인연. 그리고 첫사랑.......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했지만 

자꾸만 스멀 스멀 살게 만드는 삶의 의지와 

그것을 함께 견뎌나가는 준우의 친구들...


이 드라마는 18살 고교생들의 이야기지만,

 적당한 교훈을 붙들고 구조되는 계몽적 학원물도, 금수저 

왕자님과 아름다운 신데렐라의 판타지성 로맨스물도 아니다. 


위험하고 미숙한 pre-청춘들이 겪는 

감정들에 집중하는 감성 드라마다.


그들의 인간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온갖 오해와 질투 

그리고 미움. 마음이 터질 듯한 사랑. 목표 없는 삶 속에서 

갈등도 하고. 딱히 꿈 없는 삶을 대충 살기도 하는. 

그런 그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기로 한다.


그렇게 지켜보다 보면 우리가 모두 지나왔고, 

추억해 보면 그 수치스럽고 부끄러웠던 순간도 떠오를 것이다. 


그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선택하는 삶의 방식은 어른들과는 다르다. 

상처 주고 상처받으면서도 끊임없이 삶의 답을 찾는다. 

그것이 틀리건 맞건 간에. 그것은 용기며 젊음이다. 

오로지 열여덟의 순간에만 발휘할 수 있는!






JTBC 열여덟의 순간 인물관계도


역시 학원물답게 인물들이 엄청 많습니다.


열여덟그순간은, 딱 그 나이대에서만 만들어낼 수 있는

순수함과 에너지라 더 풋풋하고 섬세한

감정들을 그려내는 드라마입니다.




최준우 

옹성우2-3반, 그 누구보다 담대한 아이

“이미 망친 인생이란 없어. 

아직 열여덟인데. 나도. 너도.”


느리고 태평한 듯 보인다. 모두가 숨차게 뛰어가도 혼자서만 천천히 걸어가는 아이.

다섯 살 때 부모가 이혼, 아버지는 떠났고 엄마와 둘이 살았다. 

작은 식당을 하다 사기를 당해 빚까지 진 엄마는 지방의 식당에 기거하며 일한다고 하지만, 

어떤 목적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지 준우도 잘 알고 있지 못한다. 너무 속상하지만, 모른 체 한다. 

그렇게 서로가 모르는 척하는 것이 이 모자가 사는 유일한 방법이다.








유수빈 김향기

2-3반, 그 누구보다 빛나는 아이

“나도 내 인생 살거야. 무려 열여덟인데.”


엄마의 욕심과 극성으로 만들어져 온 우등생. 워킹맘이면서도 집요하고 치밀한 엄마의 다채널 원격관리를 받아왔다.  

그런 엄마 아래서도 혼자 공부할 수 있다고 다부지게 엄마를 가르치는 아이.

요즘 세상에 이를 이해할 리 없는 여느 부모처럼 어떻게 해서든 자신에게 과외를 붙여주려는 엄마를 어떻게든 설득하는 아이.

 나름대로 이 정도면 괜찮다고. 난 인서울만 가면 된다고 하는데도. 엄마는 인서울이 아니라 서울대를 가란다. 

대들면서도 때론 안쓰러운 엄마의 의견을 그래도 다 따르는 어쩔 수 없는 고등학생. 






마휘영 신승호

2-3반, 그 누구보다 완벽하고도 미숙한 아이

“뺏기기 싫으니까. 뺏길 수 없으니까.”


핸섬하고 매너 좋고 모두가 신뢰하는 아이. 이 학교의 절대 권력자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휘영의 배경에 있다. 완벽하고 멋진 모범이 되는 절대권력의 가족. 


그러나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 뒤론 콤플렉스로 똘똘 뭉쳐진 어두운 모습이 있다. 완벽함을 강압 받은 아이.

완벽주의자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며 컸다. 세상 아쉬울 것 없는 우아한 주부인 듯 보이는 엄마는 사실은 기복이 심한 조울증세가 있다. 자신의 기분에 따라 아들인 휘영을 좌지우지 한다.

극심한 중압감에 시달리니 아토피는 더 심해지고, 팔은 피가 나도록 긁으면서 그렇게 공부했다. 태생이 천재인 형에 비해 독한 노력파에 불과한 휘영은 번번이 비교만 당할 뿐이고 아버지의 사랑은 형이 독차지. 이 역시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다.











JTBC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X옹성우 주연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의 내면, 18살의 순간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려내는 드라마입니다.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 그 외의 

신예배우들이 출연하며, 열 여덟 그 나잇대의

섬세한 감정들을 잘 다루고 있습니다.


싱그럽고 청량한 느낌으로 찍은

메인 포스터는 청량하기 그지없습니다.





풋풋한 설렘을 자아내는 옹성우와 김향기



연기자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딘 옹성우는 

외로운 소년 캐릭터은 #최준우 를 맡았습니다.


  깊이 있는 눈빛과 세밀한 감정선으로 주연을

 맡은만큼, 연기력도 굉장히 중요했는데요,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았고, 

믿고 보는 김향기의 연기와 잘 어우러집니다.


4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김향기는 #유수빈 

그 자체로, 정말 열 여덟 소녀다운 교복차림과


해맑은 미소, 그 나잇대에서 공감할 수 있는

성적문제와 친구 문제로 인한 갈등 등을

세심하고 정교하게 잘 표현했습니다.


시계 도난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준우의 위기 속,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친구까지 거짓 증언을 

대며 억울한 누명에 휩싸이게 되는데요,


 마휘영이 내뱉은 비수 같은 말에 자극받은 

준우는  더는 도망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다시 그와 마주하게 됩니다.


위태로운 두 소년의 대치가 긴장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준우의 당찬 눈빛은

 그에게 찾아올 변화를 궁금하게 합니다.




"뭔데? 궁금한 거?"

"진짜 네가 훔쳤어? 학원 선생 시계? 

아니다. 아닌 것 같애.."


"왜 아닌 것 같애?"


"두 가지 이유인데.. . 일단 첫 번째로

 뭔가를 훔치기에 넌 행동이 너무 굼떠. 

결정적으로 넌 뭘 훔치는 거 자체를 귀찮아 할 거 같애."



준우에 대한 믿음을 내비치며 그가 떠나지 않도록

 붙잡아준 수빈, 그리고 그 믿음으로 더 이상

 도망치지 않을 용기를 얻은 준우. 


서로를 지켜주고 위로하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이제 잔잔하게 시작될 그 감정선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정면승부를 결심한 준우와 그를 쫓아내려는 휘영의 대립,

서로에게 한 발 더 가까워진 준우와 수빈까지

프리 청춘들의 새로운 관계 변화가 궁금해집니다.





http://tv.jtbc.joins.com/replay/pr10011069/pm10054319/ep20059876/view

JTBC 열여덟의 순간 1회 

천봉 고등학교에 새로운 전학생, 최준우. 

전 학교에 대한 트라우마로 딱히 학교생활에 관심 없는 

준우가 2-3반에 오게 된다. 전학 온 첫 날, 반장인 휘영은 

젠틀하게 준우를 맞이하지만, 담임인 한결보다 휘영에게 

더욱 복종하는 듯한 묘한 분위기에 위화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사건에 준우는 개입되고 마는데…



http://tv.jtbc.joins.com/replay/pr10011069/pm10054319/ep20059877/view

JTBC 열여덟의 순간 2회 

시계 도난사건의 용의자가 된 준우. 

누구도 의심하지 않고 강제전학 온 준우가 범인이라고 생각한다. 

그 모습에 준우는 또 떠나려 하지만, 도망치려는 

자신의 모습에 한편으로는 화가 나고.. 휘영은 그런 준우를 

더욱 더 궁지로 몰아간다. 한편, 왠지 모르게 준우에게

 자꾸 마음이 쓰이는 수빈은 수행평가를 핑계로 준우를 붙잡고,

 수빈의 예쁜 마음에 준우는 흔들리는데... 

이번에는 잘하고 싶었지만 시작부터 꼬여버린 

학교생활에 준우는 용기를 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까?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

열여덟의 순간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사춘기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리얼한 순간을 진심있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으로

공감을 일으키는 섬세한 청춘물,


JTBC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반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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