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성취를 위한 원칙
마이클 잭슨이 82년에 발매한 'Thriller'는 앨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물론 이전에 발매한 앨범들도 상업적인 성공은 거두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첫 성인 1집인《Off the Wall》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했고, 다음 앨범은 기대를 뛰어넘는 것을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그 앨범이 'Thriller'이다. 'Thriller'의 경우 영구보존작으로 선정돼 현재 미국 의회도서관에 보관 중인 유일한 뮤직 비디오이자 MTV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뮤직 비디오 1위, 또 제작 과정 등을 담은 필름 영상만 900만 부 이상 팔려 역사상 가장 성공한 뮤직 비디오로 기네스 북에 등재되었다. 그는 어떻게 자신의 결심을 현실로 만들었을까? 나는 그의 작곡 스승에 그 비결이 있다고 생각한다.
81년 말 약간의 자유시간을 갖고 있던 마이클은 X-Mas 휴가를 런던에 있는 폴 매카트니의 집에서 멋지게 보내는 행운을 얻기에 이르렀는데 이들의 만남은 81년에 사업차 들렀던 폴에게 마이클이 "대선배님에게 작곡 공부를 좀 하고 싶은데 허락해 주시겠어요?라고 의뢰한 데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런던 교외에 자리 잡고 있는 폴의 자택과 스코틀랜드에 있는 폴의 농장을 전전하며 마이클은 작곡에 대한 아우트라인을 이수받았는데 그 결과 'Thriller' LP에 수록되어 있는 'The Girl Is Mine'을 비롯 'Wanna Be Startin Somethin', 'Beat it', 'Billie Jean'등 4곡의 넘버를 능숙한 솜씨로 만들어 놓았다.
비틀스의 멤버인 폴 메카트니에게 작곡을 배운 마이클 잭슨은 그야말로 전설을 만들어 냈다. 그는 80년대에 발매한 'Thriller', 'Bad' 단 두 장의 앨범만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의 재능과 탁월한 스승에게 배운 작곡 능력이 합쳐져 역사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다. 만약, 그가 메카트니에게 작곡을 가르쳐 달라고 제안하지 않았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마이클 잭슨도 결국 누군가의 제자였다. 탁월한 성취를 위한 원칙 중 하나는 탁월한 스승의 제자가 되는 것이다. 마이클 잭슨은 폴 메카트니에게 손을 내밀었다. 폴 메카트니는 기꺼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주었고 잭슨은 열심히 배웠다. 결국, 그의 앨범은 지금까지도 세계인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그런데 마이클 잭슨처럼 탁월한 스승을 만나고 싶어도 기회를 갖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접근성이 좋은 방법으로 도서관에서 스승의 노하우가 담긴 책을 읽거나 인터넷으로 무료 강연을 듣는 것이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스승이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1:1 레슨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경제적 여유가 없더라도 스승한테 지불하는 돈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손해가 없는 투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더 간절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단군이래 돈 벌기 가장 좋은 시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불황이 눈 앞에 왔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기회와 위기는 늘 함께 했었다. 이 시기가 지나 2030년이 되어도 사람들은 지금이 최고의 시대다! 아니다 최악의 시대다!라고 평할 것이다. 내 인생을 기회로 가득 차게 만들고 싶다면 최고의(탁월한) 스승을 만나서 배워라! 마이클 잭슨처럼
참고문헌
1. 위키백과 : 마이클 잭슨
2. 'Thriller' LP앨범에 실린 칼럼
3. 사진 출처 : 나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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