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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맹한 바닷가재 Nov 19. 2020

하면 된다고 하는데, 나는 왜 노력을 안 할까?

상처 받지 않고 나비가 되기 위한 방법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열심히 노력을 하면 되겠지.

돈을 많이 벌려면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도전하면 되겠지.


그런데, 왜 그게 잘 안 될까?

1+1=2가 되는 것처럼, 네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것은 이 세상의 법칙인데, 왜 너는 실천으로 옮기지 못할까?


나의 현실과 아주 많이 동 떨어진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시도를 해보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좌절하는 너를 보면서 어떤 기분이 들었니?


“그래, 난 안 돼”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어차피,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돼!”

“개천에서 용 나오는 시절은 지났어”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긋고 잠재능력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고 네 능력을 의심하지는 않았니?


그러다 보니 그런 부정의 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게 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봐.

진실된 나를 마주하지 못하고 거짓된 나를 진짜 나로 인식하고 살다 보니

타인도 그렇게 대하고 세상도 그렇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나 말이야.


어떻게 하면 노력을 덜하고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에 대해 생각해 보지는 않았니?

그런 생각을 했다면, 이제는 그만 멈춰줘.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봐.


나의 그릇이 내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을 수 없는 그릇이었다는 것을 말이야.

무언가를 성취하고 성공시키기 전에 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

내가 어떤 문제를 안고 있었는지

나의 불균형적인 요소들은 무엇인지

내가 스스로에게 주었던 상처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글로 적어봐.


그리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또 글로 적어봐. 그렇게 하다 보면 하나둘씩 문제가 풀릴 거야.

그런데 글을 적다 보면 막힐 때가 올 거야.


그럼, 수천 년 전부터 현대까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던 인물들의 생각이 담긴 책들을 읽어봐.

그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떤 가르침을 주고자 했는지 말이야.

그런 글들에서 얻은 지혜를 나의 삶에 적용을 해보면 문제들을 막힘없이 해결할 수 있을 거야.


그러면, 너는 더 이상 성공, 성취, 목표 달성의 노예가 아니라 매일 성장하는 내가 되어 있을 거야.

그렇게 성장하는 너를 보고 사람들은 성공자라는 칭호를 붙여줄 거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야.


명심해, 인격의 성장 없는 성취와 성공은 상처 받은 애벌레가 신기루를 보는 것과 같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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