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은 재능을 이길까?
노력은 재능을 이길까?
나는 그렇다!라고 말하고 싶다.
책 <1만 시간의 재발견>에서도 다양한 실험을 통해 노력은 재능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천재는 노력을 적게 해도 탁월한 퍼포먼스를 낼까?
아니다. 그만큼 노력을 하기 때문에 천재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잘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줄리아드 음대에 합격한 이정원 씨는 주변의 음악 천재들을 보면서 이렇게 느꼈다.
노력해도 안돼! 재능 있는 애들은 이길 수가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노력하기 싫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노력해도 안 되니까. 노력을 안 하고 싶다는 것을 합리화하기 위한 주장이라는 것이다.
조금 해보고 힘드니까. 안 하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인내와 끈기,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 부정할 수 없다. 아무리 부정을 하려고 해 봐도 안 된다.
물론, 재능이 있는 사람은 처음에는 적은 노력으로 성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힘들다.
마치, 주식 단타 투자로 큰 수익을 얻은 것과 같은 것이다. 단타 방식으로는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
진정한 승자는 꾸준히 인내하며 가치 있는 기업에 장기 투자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게 쉽지 않다. 조급하기 때문이다. 빨리 승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탁월한 성과는 결국 노력에서 비롯된다. 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오래 앉아 있으면 된다. 악기 연주를 잘하고 싶으면 오랜 시간 연습실에서 나오지 않으면 된다.
투자로 돈을 벌고 싶으면 꾸준히 공부하면서 원칙에 근거해 매수/매도를 실천하면 된다. 노력하면 된다. 그렇게 믿고 하면 된다. 안 되면 "더 노력이 필요하구나." 생각하고 또 노력하면 된다. 탁월한 사람들은 모두 다 그렇게 이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