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잠깐 했다가 최근에 다시 이용하고 있는 트위터의 좋은 점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1. 인상 깊은 구절 공유
책을 읽고 인상 깊은 구절은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기록해 둔다. 그리고 느낀 점도 옆에 칸에 쓰고 있다. 그런데 나만 보기 아까운 글들이 있다. 그런 글들은 트위터에 그대로 복사해서 올린다. 1주일 정도는 아무도 읽지 않는 것 같았는데 최근엔 많이들 읽으신다. ‘좋아요’도 보내주시고 퍼가기도 하신다. 나름 뿌듯하다. 좋은 글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낀다.
2. 대단한 분들의 생각 엿보기
트위터의 익명성은 유명해지고 싶지는 않지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은 분들의 스피커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좋은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공감 가는 주제에 대해 대화도 나눌 수 있다.
3. 짧은 생각들의 메모장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떠오르는 좋은 생각들을 트위터에 올린다. 나중에 다시 보면서 글감의 원천으로 활용한다.
4.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수집
관심 분야가 같은 분들 중 해당 분야의 최신 소식을 실시간으로 올려주신다. 알람 설정을 해 놓으면 마치 비서가 알려주는 것처럼 양질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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