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용맹한 바닷가재 Aug 23. 2022

뇌를 진화시키고 싶다면...

나에게는 뇌를 훈련시키는 좋은 습관이 있다.

독서하다가 인상 깊은 구절이 나오면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적는 것이다.


글쓰기 할 때 인용할 문구는 파란색, 새로운 지식은 분홍색으로 음영을 넣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로 옆에 칸에 해당 구절에 대한 느낀 점을 쓴다.


인상 깊은 구절에 대한 나의 생각을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 간다.


짧게는 100자, 많게는 2,000자도 넘게 쓴다.   


이렇게 글을 쓰고 나면 세 가지 이점이 있다.


하나, 나를 이해할 수 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상처가 있는지 무엇을 추구하는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도 얻는다.


둘, 브런치, 블로그, 그 외 글쓰기와 관련된 활동을 할 때 많은 도움을 받는다. 글쓰기가 더 이상 어렵지 않다.


셋, 뇌가 점점 더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말을 조리 있게 한다는 칭찬도 듣고 내가 느끼기에도 전 보다 말을 더 잘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최근에 <역행자>라는 책 덕분에 독서와 글쓰기가 붐이다.

하면 할수록 좋다는 생각이 든다.


정신분석을 받지 않고도 자기의 무의식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하는 것이다. <그대로의 자기를 누리는 기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