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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맹한 바닷가재 Oct 14. 2022

자녀는 인생의 스승

아들과 운동을 하고 집에 가려는데 아들이 말했다.


아빠 여기 누워봐요”

누우면 캠핑장에서 하늘의 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야.”


나도 따라 누웠다. 


어렸을 때는 많이 봤던 하늘과 별 

나이가 들면서 거의 보지 않고 살았던 것 같다. 


아들 덕분에 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빛을 밝히는 별을 볼 수 있었다.


자녀와 함께 살면서 많은 것을 느끼지만 

그중에서 가장 크게 다가오는 느낌은 

자녀는 하늘에서 보낸 스승이라는 생각이다. 


본보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책을 더 보게 되고 

부지런하게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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