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내 관심사는 온통 자녀교육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다. <몰입>, 황농문 교수님의 말에 따르면 어떤 문제, 키워드에 대해서 천천히 계속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그게 몰입이고 문제 해결의 비결이다.라고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계속 생각했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자녀교육서를 읽자. 그것도 많이.
그래서 읽기 시작했고 지금은 5권 정도를 멀티독서 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20권 정도고 내년에 20권을 더 읽어볼 생각이다. 그리고 아이디어도 떠올랐다. 자녀교육서를 읽고 실천한 사례를 책으로 엮어 내는 것이다.
이미 전에 읽었던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있는데 꽤 효과가 좋다.
그래서 할 말이 많을 것 같다.
대한민국에서 자녀를 키운다는 것은 쉽지 않다. 다른 건 몰라도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밀려온다. 다른 집과 비교하게 되고 여러모로 복잡하다. 그래서 나만의 교육철학, 우리 집만의 교육전통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차원에서 책을 집필하는 도전은 의미 있는 행보라고 생각한다.
자녀 교육의 본질을 파악하고 싶다.
인성적으로도 훌륭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사회성 좋은 실력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무엇보다 아이가 자립하고 독립할 수 있는 존재로 키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지혜로운 사랑을 주고 싶다.
동시에 나도 성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