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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밸류챔피언 Apr 02. 2021

헬스장과 홈트레이닝, 어느쪽이 더 비쌀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각종 헬스장과 휘트니스 센터의 이용이 제한되어 집에서 운동을 하는 홈트레이닝이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홈트레이닝을 하거나 헬스장을 이용할 때 내야하는 비용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밸류챔피언이 다양한 운동기구들과 헬스장의 비용을 비교해봤습니다.




헬스장의 평균 비용은?


헬스장의 이용 요금은 지역, 구비된 시설, 제공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밸류챔피언 애널리스트 팀이 과거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19 년도 당시운동복과 락커를 포함한 12개월 회원권의 평균 비용은 66.5만원으로 월 환산 시 55,400원이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락커와 회원 운동복 대여가 제한되는 지금, 헬스장 12개월 이용권만 고려한다면 현재 평균 비용은 353,333원이며 월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29,444원입니다. 과거 조사에 회원 운동복과 락커 이용이 각각 1만원 정도로 조사된 것을 감안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헬스장 이용료의 큰 변동은 없었던 듯 합니다.      





집해서도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집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라면 러닝머신이나 헬스 사이클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하지만 홈트레이닝을 위한 러닝머신과 헬스 사이클의 가격은 제품의 브랜드와 부가기능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현재 쿠팡에서는 고급 TV가 부착되어 있거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가격이 수천만원까지 되는 제품들이 있지만 가장 많이 팔린 러닝머신의 가격은 대략 23만원에서 51만원, 헬스사이클의 가격은 10만원에서 20만원 수준입니다. 가장 많이 팔린 러닝머신과 헬스사이클 10개품목의 평균가격은 각각 33만6천원과 15만7천원으로 러닝머신 가격이 헬스사이클 가격에 비해 2배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헬스의 정점, 근력운동기구는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할 때는 큰 근력머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홈트레이닝에서는 덤벨과 근력밴드로 제한이 됩니다. 근력운동기구의 가격은 무게, 재질, 메이커 등의 요인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다양한 운동을 위하여 세트로 구성된 근력운동기구 중 덤벨의 가격은 대략 2만원에서 4만원대였으며 평균가격은 3만6천원이었습니다. 근력밴드의 가격은 다소 저렴한 1만원에서 3만원대였으며 평균가격은 1만5천원이었습니다. 따라서 홈트레이닝을 고려중이라면 유산소운동기구를 장만하는 것 보다는 근력운동 기구를 장만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입니다.      





장기적으로 운동을 할 끈기가 있다면 홈트레이닝


헬스사이클과 근력밴드를 구매하여 6개월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할 끈기가 있다면 비용만을 고려했을 때 홈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헬스장에 멤버쉽을 구매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따로 헬스장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으며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또한 또다른 장점입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나이, 단련도, 선호하는 운동 종류 등 수많은 요인에 따라 최선의 운동방법은 다를 수 있어 포괄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최고의 온라인 쇼핑 할인 카드, 또는 휘트니스센터 할인카드를 이용해 자신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몸짱이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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