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pt: 떠남과 지킴 경계에서

2017년 2월 24일

by 초록 라디오

독일 보컬리스트 우도 더크쉬나이더(Udo Dirkschneider)의 그룹 더크쉬나이더(Dirkschneider)가 작년 말 라이브 앨범 [Live - Back To The Roots]를 발표했습니다.

억셉트(Accept) 팬들이라면 반갑게 맞을 앨범이 될 겁니다.

재미있는 점은 억셉트도 올 1월 라이브 앨범 [Restless And Live]를 내놓았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두 그룹이 라이브 앨범으로 맞대결을 합니다.

앨범을 듣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몇 가지 적었습니다.


우도 더크쉬나이더는 억셉트 보컬리스트이었습니다.

1986년 7집 [Russian Roulette]을 끝으로 억셉트에서 탈퇴해 우도(U.D.O.)를 결성했습니다.

우도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억셉트 재결성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1987년 1집 [Animal House] 이후 우도로 2015년 15집 [Decadent]를 발표했습니다.

팬들이 우도에게 억셉트 시절 곡으로 라이브를 해달라고 꾸준히 요구합니다.

2015년 우도 더크쉬나이더는 억셉트 곡으로 라이브를 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조건을 붙였습니다.

그 조건은 ‘억셉트 안녕(Farewell To Accept)’이었습니다.

2016년 우도 더크쉬나이더가 '우도'를 억셉트 전용 밴드 '더크쉬나이더'로 전환합니다.

더크쉬나이더 이름으로 공연을 시작했고, 매진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2016년 8월 더크쉬나이더가 라이브 앨범 제작을 알렸습니다.

한시적 활동이라고 알려졌던 더크쉬나이더가 2017년에도 계속된다고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2016년 10월 억셉트가 라이브 앨범 발표를 공개했습니다.


두 앨범에서 11곡이 겹칩니다.

‘London Leatherboys’
‘Living For Tonite’
‘Losers And Winners’
‘Midnight Mover’
‘Starlight’
‘Restless And Wild’
‘Son Of A Bitch’
‘Flash Rockin′ Man’
‘Fast As A Shark’
‘Metal Heart’
‘Balls To The Wall’

[Live - Back To The Roots]: 25곡, 2시간 9분 44초, AFM Records
[Restless And Live]: 27곡, 2시간 25분 01초, Nuclear Blast


음악을 듣는 것에 비교하는 즐거움까지 우도와 더크쉬나이더, 억셉트가 큼지막한 선물을 안깁니다.

들뜬 마음을 더크쉬나이더와 억셉트의 ‘Fast As A Shark’로 잇습니다.

(출처: 유튜브)
(출처: 유튜브)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