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9일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데 그날따라 좀비 제목의 책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대중문화에서 좀비가 매력적인 소재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영화 뉴스를 보다 보면 좀비가 심심치 않게 거론되고 제작 소식도 꾸준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출판도 좀비의 서식처 중 하나입니다.
상상의 나래와 활자가 찰떡궁합이라는 사실은 여러 작품을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영화와 출판 그리고 출판과 음악, 음악과 영화는 공생관계가 된 지 오래입니다.
이참에 좀비의 영향권 아래 있는 음악을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영화 [시체들의 새벽(Dawn Of The Dead)]의 영화음악 ‘L′alba Dei Morti Viventi’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락 밴드 고블린(Goblin)이 음악을 맡아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맥스 브룩스(Max Brooks)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월드워 Z(World War Z)]에서는 뮤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 뮤즈의 ‘Follow Me’가 나옵니다.
영화 [28일 후(28 Days Later)]의 ‘In The House, In A Heartbeat’ 역시 짙은 여운으로 유명세를 탄 영화음악으로 기억됩니다.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웜 바디스(Warm Bodies)]에서 M83의 ‘Midnight City’도 주목할 만합니다.
[웜 바디스]에서 소개할 곡이 하나 더 있습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의 ‘Hungry Heart’입니다.
그의 노래가 좀비 영화와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좀비, 사랑, 브루스 스프링스틴, 딱 입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Hungry Hear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