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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영
Jul 17. 2019
[공모전 16~17일] 자기와의 싸움
1. 35쪽가량 썼다. 전체 분량의 20% 완성한 셈이다. 공모전은 정말 자기와의 싸움이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한다고 해서 누가 뭐라 할 것도 아니다. 순전히 자신의 의지로 무언가를 계속 해나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고 있다.
만약 매거진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나는 높은 확률로 중도 포기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공언을 함으로써 지금까지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 의지가 박약한 나에게 공언의 힘 그리고 남들과 함께하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2. 뭘 그릴까 하다가, 오늘은 빵과 쿠키류를 많이 먹은 하루였어서 잔뜩 그려보았다.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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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 들 날도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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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유쾌한 김영입니다. 만화를 그릴 때의 필명은 방울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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