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상들'을 읽고
윌 듀런트는 이 책에서 말한다. '이 세상에서 불멸을 누릴 자격이 있는 것은 아름다움과 지혜뿐이다.' 불멸이라. 그것은 영원히 존재하는 것, 절대 없어지지 않는 것. 아름다움은 어디에나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들을 쉽사리 지나친다. 그렇다면 그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볼 수 있는 안목은 어디에서 기르는가. 그것의 일차는 책에 있다. 그 책에서는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안목도 기를 수 있고, 세상의 안과 밖을 내어다 볼 수 있는 지혜도 얻을 수 있다. 불멸의 것을 내 안에 심는 것. 그것은 책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은 그것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위대한 사상가, 시인, 교육을 위한 최고의 책, 인류 진보의 최고봉이라 꼽힐 만한 요소들, 세계사의 결정적인 연도들을 소개한다. 그렇다. 이 책은 단지 '소개서'일 뿐이다. 한 걸음 내딛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시작을 위해 함께할 '지침서'이다.
(*이 글은 민음 북클럽 '첫 번째 독자' 프로그램 7월 선정 도서를 지원받아쓰게 된 리뷰입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읽어야겠다 생각한 책들의 목록(혹은 소장해야겠다 싶은)
1. 루크레티우스의 시를 읽고 싶다.
2.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죄와 벌', '백치', '악령'
3. 엘리 포르 '예술사' 전 4권
4. 플라톤 '대화편', '소크라테스의 변론'
5.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6. 몽테뉴 '수상록'. '위대성의 불편함에 대하여', '허영에 대하여', '경험에 대하여'
7. 프랜시스 베이컨의 수필들
8. 해블록 엘리스 '성 심리학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