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어
새로운 일,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남들에겐 내가 내입으로 수도 없이 말했던 것이지만
막상 내가 덜컥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려고 하니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훅 들어온다.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거 아닌가?"
남에게 함부로 훈수를 두거나, 잔소리하지 말자.라고 다짐하게 된다.
남에게 충고하긴 쉬우나
막상 내 일로 닥쳤을 때는 나 역시 똑같으니까 말이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
자꾸만 그 꿈이 일상생활 중에 문득문득 머릿속에 자주 맴돌았는데
그건 나와 현실성이 맞지 않다고
자꾸만 더 깊숙한 곳으로
구겨서 감춰놓았던 꿈이 있었다.
잊을만하면 이따금씩 그 꿈이 수면 위로 떠오를 때마다
애써 억누르고 억눌렀었는데
요즘 갑자기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오고 있는 걸 보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시도라도 해봐야 미련이 없지 않을까 싶어
도전을 시작해 본다.
내가 가장 걱정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나에게 너무 늦은 거 아닌가?"라는 마음이었는데,
현장에 직접 나가보니
나보다 더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많음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며 주저주저했었던
나 자신을 반성했다.
정답은 이미 내 안에 있고,
해 낼 수 있는 힘도 이미 가지고 있다.
내가 미리 상상하고, 미리 심상화 하는 대로 더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걸 믿는다.
자신이 믿고 꿈꾸는 대로 인생이 펼쳐진다.
유용하진 않지만 소중한 것들
"꿈"
꾸미는 사람보다는
꿈 있는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