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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추천하는아나운서 Dec 14. 2021

애정 하는 사람, 당신, you and me

[애정 하는 사람]_김민서

좋은 태도란, 뭐랄까, 
눈앞에 놓인 것들에 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그게 '관계'가 됐든 '일'이 됐든 '사랑'이 됐든 말이다. 

우리는 열심히 토익 공부를 하고, 취업 준비를 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이 책은 삶을 바쁘게 달려오다가 

뒤늦게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고 공부하는 사람의 글이 담겨있다. 

함께 읽어보며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면 어떨까.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푸는지.

요즘 관심 있는 것은 무엇인지.

최근 업무 외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말이다. 


은근히 나 자신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음에 놀랄 수 있다. 


나의 하루에,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나는 나를 가장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

그 누구보다도. 



눈앞에 어떤 일이나 시련, 힘듦이 찾아와도 

자신의 태도를 잃지 않는 거다. 


누군가 나를 기분 나쁘게 대하더라도, 

너무 기분이 안 좋고 힘이 들더라도 


내 앞에 놓인 그 사람에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 

그렇게 내 태도를, 를 잃지 않고 지키는 것. 

_p. 50



누군가 그랬다. 

치료를 하기 위해서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하는 일은, 

'내가 아프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라고.

_p. 55


행복하자. 여름에는 여름의 방법으로

겨울에는 겨울의 방법으로 말이야.


그렇게 우리 딱 좋은 계절을 맞이하자. 

이제 앞으로 백 번도 채 남지 않은 이 순간을. 

_p.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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