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은 유교 걸
친한 동생에게 연락이 왔다.
“언니 꿀띠가 카카오 메인에 있어!”
동생은 (남편도 구독 안 하는) 내 브런치 구독을 눌러주었다.
인스타에 종종 그림일기를 올리는데
사실 브런치에도 올리는 건 아는 사람이 몇 없었다.
잔잔하던 내 브런치에 조회수 4000이라니..
얼떨떨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나는 유독 ‘잘한다 잘한다’해주면 더 잘하려고 하는 유형의 사람이다.
이런 우연한 행운과 격려와 칭찬은 너무 좋다!
봐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꾸준히 해볼게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