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수호천사 기념일에..
by 서하
세상이 보지 않는 것을
하늘은 본다
길가에 쭈그려 앉은 그림자에게도
날개가 있다
하늘을 향해 쉬지 않고 펄럭이는
나는 위로 오르고
천사는 아래로 오른다
천사는 매일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마주하고 있으니
이 땅이 하늘이로구나
나는 어디로 가고 있었던가..
모티브: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마태오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