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물식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자연식물식(채소과일식) 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 내가 가장 크게 부딪혔던 상식은
'골고루 먹어야 건강해진다'라는 믿음이었다.
당신도 그렇지 않은가?
입맛이 평범한 나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조언대로
음식을 매우 골고루 먹었다
그리고 '많이'먹었다.
그것 때문인지,
인생에서 날씬한 적이 없었다.
키에서 100을 뺀 숫자보다
몸무게가 적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골고루 먹은 내가 살이 찐 이유는
'많이' 먹어서라고 생각했고,
당연히 다이어트를 할 때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첫 번째 할 일이었다.
(많이 먹던사람이 양을 줄이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당신도 잘 알 것이다.)
두 번째 할 일은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 하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힘들었다.
그래서 나의 다이어트는 항상 실패했다.
그런데 새롭게 알게 된 자연식물식(채소과일식)은
내가알던 상식과 다르게,
배부를 때까지 언제든지 음식을 먹어도,
심지어 운동을 안 해도
살이 빠진다고 하는 것이었다.
단, 인간이 무엇을 먹어야 하는 동물인지 깨닫고
그 음식들만 먹는다면.
당신은 인간이 무엇을 먹어야 하는 동물인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굳이 생각해 보면
'골고루'먹는 동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이 질문에서,
나의 호기심이 시작되었다.
영양학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며,
'로푸드(Raw Food)운동의 아버지'라 불리는
더글러스 그라함은
그의 책 '산음식 죽은 음식'에
'인간이 무엇을 먹는 동물인가'에 대해,
약 30개의 항목을
생리학, 해부학, 미학, 심리학적 관점에서
상세하게 설명해 놨다.
(이 부분의 상세 설명은 다음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이런 논리적인 근거들 앞에
나는 완전히 설득되었고, 곧바로 실천했다.
이 행동의 결과를
매일 아침 체중계의 눈금과 줄자를 통해
즉시 볼 수 있었고,
변화에 고무된 나는
자연식물식(채소과일식)을 지속할 수 있었다.
그리고 네 달 뒤 체중 약 13kg, 허리둘레 12cm 가 줄어든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내는 체중 약 13kg, 허리둘레 15cm 감소)
가장 중요한 점은,
한 번도 다이어트에 성공해 본 적 없는 내가
특별한 운동 없이 배부르게 먹으며 이 결과를 이뤘다는 점이다.
모든 자연식물식(채소과일식) 관련 책에 나와있는 것처럼
'인간은 무엇을 먹는 동물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답을 얻고
그것을 이해하며 실천하면
과체중, 비만에서 '매우 쉽게' 해방될 수 있다.
나의 3년 전,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경험이 보장한다.
다음 글에서는
자연식물식(채소과일식)을 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 중
체중 감량 이외의 좋은점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