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나 지금이나 커다란 토란잎을 보면 우산처럼 쓰고 폭우속을 놀러다니고 싶은 기분이 든다.
콜로카시아 기간테아는 망토처럼도 사용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잎이 커다랗고 예쁘다. 서울식물원 온실의 열대관 관람을 하다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이렇게 커다랗고 신기한 잎사귀들과 아름다운 꽃들, 끝도없이 자라고 있는 나무들때문이 아닐까?
서울식물원의 콜로카시아 기간테아 (c)2019. vegit_illus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