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인데 무슨맛인지 모르는 비빔밥
전에 광고하는것만 보고, 6월 초부터 시작했다는 드라마를 오늘 첫화를 보고있는 중이다.
감독이나 배우들이나 힘이 빡! 들어가있는 느낌이 간다. 전체적으로는 납치된 딸을 위해 아빠가 고군분투함+시간 이동+ 정치적인 무언가+복제인간.. 여튼 여러가지를 이야기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몰입이 너무 안되는 이유는 일단 배우들 대사가 좀 어색하고. 핸드헬드방식의 촬영을 쓰면서 카메라를 계속 흔드는데, 멀미가 나는 느낌이 든다. 1회가 아이캣칭을 위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배우 정재영의 불쌍한 아빠역은 최선을 다하는데 빛이 나질 않고, 배우 김정은은 못된 여자선생님정도의 느낌밖에 나지 않으니.
근데 카메라는 왜이리 흔드는거야;;;; 보면볼수록 어지럽네.
드라마에서 1화는 별로 기대를 안하는 편이긴하다. 모든 배우들이 얼굴을 비쳐야하고 캐릭터를 설명을 해야하니 원래 번잡스러울수밖에 없긴 하다는걸 알고있지만...
긴장되는 분위기부터 아빠와 딸의 다정스런 부분까지 다 보여줄라니 일단 정신이 하나도 없다.
게다가 배우 김정은의 연기가 좀 많이 불편한데, 저렇게 연기를 못하는 배우였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인걸 보면, 배우가 캐릭터 분석이 아직 안된 상태인건지 아니면 자기가 원하는 부분과 달라서 그런건지, 시청자 입장에서 너무 부담스러운 연기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배우가 각자 자기 스타일대로 연기를 하고, 연출자는 자기 스타일대로 찍고 있다는 느낌.
대본이 가이드가 많이 안되었거나, 연출과 작가가 다른 꿈을 꾸거나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3화까지 보고 다시 평가를 해야겠구만.
제 점수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