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책한잔 박기량입니다 (2)
코스모스 우주의 질서
안녕하세요. 오늘도책한잔 박기량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매일 사과, 당근, 귤, 블루베리 주스 마시고 건강에 도움이 되었어요. 첫째 아이 요한이, 배가 차고 유산균 먹어도 변비가 심했는데 아침에 화장실 가는 것이 편해졌어요. 피부색도 밝아지고요. 간식을 끊어서인지 몸이 가벼워지는 것이 보였어요.
안경 쓰는 둘째 아이 시력 좋아지라고 사과, 당근, 귤, 블루베리 주스 매일 마시고 간식으로 생당근 먹고 있어요. 반려견 해님이도 삶은 당근 매일 주니 털색이 반들반들해졌어요. 면역력에 좋은 사과, 당근, 귤, 블루베리 매일 먹어서인지 저도 활력이 생겼어요.
맨발 걷기하고 매일 사과당근 귤 블루베리 주스 마시며, 도전하는 힘이 생긴 것일까요? 1년 전부터 커피 찌꺼기를 샴푸 썩어 머리 감다가 2024년 2월 15일부터 샴푸 없이 머리 감는 노푸 시작했어요. 계면활성제가 몸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사람은 괜찮아도 저 같은 사람한테도 위험하다는 글 봤어요.
‘언제까지 계면활성제를 사용할까?’
생각하다, 침구류를 흰색 피그먼트 소재로 바꾸면서 도전하게 되었어요. 이불과 노푸의 연관 이렇게 돼요. 매일 사용하는 배게, 깨끗하게 사용하려다 보니, 이틀에 한번 머리 감는 것이 신경 쓰였어요. 샴푸 사용을 적게 하기 위해서 이틀에 한번 머리 감는데 정수리에서 나는 냄새가 신경 쓰였어요. 과감하게 샴푸 없이 매일 감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커피 찌꺼기로 머리 감다가 현재는 물로만 감고 있어요. 대신, 때장갑을 사서 머리 감을 때 끼고 감아요. 때가 더 쏙 빠지는 것 같고 겸사겸사 바디워시 사용 하지 않아요. 물로만 머리 감고, 샤워하다 보니, 두피와 피부의 건조함이 사라졌어요. 또 한 달에 한 번 두피에 멍게처럼 뾰루지가 올라왔는데 그것도 사라졌어요. 계면활성제로 인한 자극을 줄여서일까요? 붉은색 두피색이 우유 빛깔이 되었어요.
임신과 출산, 머리카락이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졌어요. 맨발 걷기 하면서 머리카락 빠지는 것이 줄어도 머리숱은 예전 같지 않았어요. 그러다 노푸, 샴푸 없이 머리 감으면서 앞머리에 봄 잔디 나듯 검은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어요. 노푸하며 검은콩을 먹기 시작했어요. 두유 제조기가 있다는 말을 듣고 구입하려고 보니 가격대가 10만 원이 넘었어요.
‘두유 제조기가 있으면 검은콩 두유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데 어떻게 할까?’
일단, 장에 가서 검은콩 2kg 구입했어요. 자기 전에 검은콩을 불려 놓고 아침밥할 때 잡곡과 함께 넣어 먹었어요. 그리고 남은 콩 삶아 검은콩과 호두를 넣어 두유를 만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나 사과, 당근, 귤, 블루베리 주스 만들듯 가족과 함께 먹고 있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내가 그동안 삶을 대충, 대강 거저먹으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코스모스> 경이롭게 살기 위해서는 내 삶의 질서를 고쳐야 되는 것은 아닐까?'
산을 갔다 집안 청소하며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들며 생각했어요.
다음 편 이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