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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벽달 Sep 08. 2015

너에게 물들다(이야기 하나)

사랑의 온도... 미지근함

미지근했다.   점점 미지근해졌다. 

여자가 물었다.  

 자꾸 기다리게  하느냐고..,.

여자의 거친물음 아무말 없는 남자였다.


활활타오르다 후르륵 꺼져버리는게 사랑이라지만

다른 사랑하는 이들의 과는 너무다른 사랑이었다. 하루종 어디있었는, 무슨 일이있었던건 알수없는  여자는 애꿎은 휴대폰 메시지만 열어보 바빴다.   모습에 스스로 지쳐버린 여자는 자는 알지못하는  점점 이빠졌.  


"이었을까..  연민이었을까.. 장난이었을까.."

아무  남기지못 수많은  생각에 생각을  있었다.


자에게 느꼈던 향기는 뜨거웠다. 사랑으로 여자를 감싸안은듯   젖어있었다. 헤어짐 두려울만.  사랑 온도가 뜨거움이라 여길만큼.   


하지만 지금 사랑 온도는 미지근함이다.

 뜨거워질수있을까?

 미지  젖어야할까?

여자는 헤어지려 한다.  아주 차가워지기전에 그래도 미지근한 사랑이라도 뭉근 간직하고 싶어서...  

사랑 소낙비처럼 별안간 찾아옵니다.

하지만 금방 지나버릴것같은 소낙비처럼 금방 사라지지는 습니다.

활활타오르는 성냥처럼 뜨거워졌다가   뜨거 남긴 온기를 겨우겨우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사랑 변했다고 상대방 합니다. 그래서 이라는   다시라는  는거겠. 그에 수반되는  가슴시림까지도 말이죠.


사람 느끼는 사랑 ,  가장 미지근함 생각나 지금입니다. 너무 차갑지도 너무 뜨겁지도 않으 편해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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